24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가 얇게 썬 양파의 공급업체"라며 "단일한 업체에서 받은 양파가 각 지점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식품 서비스 운영 공급업체 중 하나인 '유에스 푸드'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테일러 팜스가 잠재적인 대장균 오염 발생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차원에서 4개의 생양파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FC, 타코벨, 피자헛 등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도 성명에서 "최근 보고된 대장균 감염 사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일부 매장의 음식에서 생양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식품의 지속적인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공급업체 및 규제 지침을 계속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개 주에서 49명이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중 1명이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버거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콜로라도, 캔자스, 유타, 와이오밍, 아이다호,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네바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지역의 일부 매장에서 쿼터파운더를 메뉴에서 제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대변인은 이날 "햄버거에서 발견된 대장균의 출처를 밝히는 과정에서 테일러 팜스를 조사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식품 서비스 운영 공급업체 중 하나인 '유에스 푸드'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테일러 팜스가 잠재적인 대장균 오염 발생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차원에서 4개의 생양파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FC, 타코벨, 피자헛 등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도 성명에서 "최근 보고된 대장균 감염 사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일부 매장의 음식에서 생양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식품의 지속적인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공급업체 및 규제 지침을 계속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개 주에서 49명이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중 1명이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버거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콜로라도, 캔자스, 유타, 와이오밍, 아이다호,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네바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지역의 일부 매장에서 쿼터파운더를 메뉴에서 제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대변인은 이날 "햄버거에서 발견된 대장균의 출처를 밝히는 과정에서 테일러 팜스를 조사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516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