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엑소
늑대와 미녀 컴백때 애들이 다들 엑소 얘기만 하기 시작하더니 으르렁때 절정을 찍음ㅋㅋㅋㅋ
점심시간에 교실마다 으르렁 뮤비 틀어놔서 복도에서 돌림노래로 울려퍼지던 수준
엑소 쇼타임 한 다음날에는 학교나 학원에서나 다 어제 방송 본 얘기뿐ㅋㅋㅋㅋ
교실 벽이나 칠판이나 누가 엑소 로고 그려논걸로 도배된 수준이었고
중독을 영어로 하면 Overdose인줄 다들 알았고, 탱큥 터졌을때 분위기는.....할말하않ㅋㅋ;;
와....진짜 아이돌판을 평정해버리셨다!!! 적수가 없는 원탑이다! 이런 느낌 체감해 본 마지막 아이돌
대학생때 워너원
사실 이땐 이미 학식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얘기 자체가 많이 나오지않는 분위기긴 했지만
그 와중에도 강다니엘, 황민현 이런 이름들 화제에 올라오고
단톡이나 에타 같은데서도 다들 프듀 달리면서 누구 투표해달라 떠들썩한 분위기
워너원 브로마이드 얻겠다고 이니스프리 가는 애들 있었고 요하이 과자껍질 굴러다님 ㅋㅋㅋ
정말 일상생활 곳곳에 광고판이나 편의점 상품 같은곳에도 다 얘네 얼굴이 붙어있어서
와...요즘엔 얘네가 진짜 인기많구나 체감됐던...
출처 - ㄷㅋ
97년생 개같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