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정규 17집 수록곡을 추가 공개한다.
10월 25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공개한다.
'이별에도 사랑이'는 이문세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HEN(헨)과 지난 선공개곡 'Warm is better than hot'에 이어 함께 작업한 두 번째 곡이다. 템포 루바토(rubato)를 극대화하여 섬세하고 강렬한 이별의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작·편곡가이자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또 다른 선공개곡인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가수로 긴 시간을 살아오며 느낀 감정과 상황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 곡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목가적인 일상과 무대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이문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이문세는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시즌제 콘서트 '씨어터 이문 시즌4' 투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매일 오전 11시에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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