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2% 급등한 데 이어 정규장에서는 22%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1.92% 폭등한 260.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의 일일 상승폭이다. 테슬라는 2013년 5월 24% 급등한 적이 있었다.
이는 테슬라가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전일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251억8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53억7000만달러를 소폭 밑도는 것이지만 전년 대비로는 8% 증가한 것이다.
특히 주당 순익은 72센트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58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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