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도 땅 판 돈 7호선 청라연장 사업 투입에 ‘뒷말 무성’
2,127 7
2024.10.25 02:41
2,127 7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토지매각대금을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비에 투입한 인천시의 정책 결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은 2018년부터 2029년까지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역 구간(10.767㎞)에 정거장 8개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1조6천132억3천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며, 국비(60%)는 7천928억1천900만 원이다. 시비(40%) 7천454억5천400만 원과 추가역 건설비 684억 원 등 7천520억1천100만 원은 인천경제청이 부담하기로 했으며, 올해까지 2천545억3천4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2019년 4월 22일 인천시 정책조정회의에서 ‘송도 11공구 토지 이관에 따른 서울7호선 사업비 경제청 부담’으로 결정됐다.



이 같은 사실이 5년이나 지나서야 알려지며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커뮤니티에 송도지역 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서 이 같은 예산 운용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국회의원도 거들었다. 정 의원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구간 연장과 트램 등 송도국제도시에 시급하게 해결할 교통 인프라 문제가 많은데, 송도 땅 매각대금을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에 쓰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정이자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트램은 지지부진한데 송도 땅 매각대금을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에 투입한 내용을 접한 송도 시민들의 입장은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5년 전 시장과 경제청장 등 시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회의를 통해 결정한 내용이 지금 이뤄진 것처럼 알려져 다소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55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549 10.23 25,3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23,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4,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32,1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9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14,8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1,5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1,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0,6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111 기사/뉴스 이거 어쩌지, 미국도 한국도 심상찮다… 스타벅스 위기 1 09:17 500
314110 기사/뉴스 '이태원참사 잊었나' 변우석·카리나 내리지도 못하고 귀가···차량사고까지 난 프라다 행사 4 09:17 625
314109 기사/뉴스 NCT 드림,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 트레일러 공개…기다림 끝에 만난 세계 3 09:17 73
314108 기사/뉴스 '업소 출입 논란' 최민환, '슈돌'서 아이들 공개했는데…제작진 "확인 중" 4 09:15 596
314107 기사/뉴스 “변우석은 되고 임영웅은 안돼?” 인천공항 ‘연예인 전용문’ 논란 5 09:13 444
314106 기사/뉴스 '여친 던지기 게임'…척추 골절시키고 '잠수 이별'한 남성 13 09:06 721
314105 기사/뉴스 "전과 14범이 인성 교육"…초등생 인성캠프 초빙 강사 논란 14 08:59 1,192
314104 기사/뉴스 [단독] "국회의원 마음에 들지 않아"..국회 본관 출입문 부순 남성 검거 7 08:35 960
314103 기사/뉴스 동방신기·뉴진스 등 11월16일x데이식스·에스파 등 11월17일...KGMA 역대급 라인업 공개 4 08:29 793
314102 기사/뉴스 빙초산을 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이웃 사망 41 08:25 5,218
314101 기사/뉴스 [단독] 변액보험으로 꼼수 증여… 10세 미만 납입료 평균 5000만원 3 08:18 1,256
314100 기사/뉴스 수백억 쥐고도 가계부 쓰며 분산투자…"꼼꼼한 'J형'이 다수" 3 08:15 1,763
314099 기사/뉴스 "의대 힘들게 뭐하러" "장마철엔 미국집"…강남 슈퍼리치들의 '그사세' 25 08:07 3,385
314098 기사/뉴스 율희, 前남편 최민환 업소 출입 녹취록 폭로..FNC 연락두절 212 07:25 35,899
314097 기사/뉴스 “우리집에도 있는데” 날벼락…비비고 만두 일부제품에 플라스틱 혼입 13 05:41 5,615
314096 기사/뉴스 뮤지컬판은 역시 옥주현인가..연달아 티켓 예매율 독보적 '1위' 29 03:35 4,476
» 기사/뉴스 송도 땅 판 돈 7호선 청라연장 사업 투입에 ‘뒷말 무성’ 7 02:41 2,127
314094 기사/뉴스 [속보]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격상 진압 중 7 01:45 2,875
314093 기사/뉴스 '같이삽시다' 구혜선,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금잔디 못 될 뻔한 사연..."나이 많아서" 1 00:50 1,293
314092 기사/뉴스 대북전단 살포 예고한 납북자단체 “평양 시내에 떨어뜨릴 것” 11 00:38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