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별 통보 여친 살해한 50대, 징역 27년
897 4
2024.10.24 21:23
897 4

https://naver.me/xZVPRvS5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를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15분쯤 여자 친구 B(50대)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운천동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목을 졸라 B씨를 살해한 혐의이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별 통보 후 B씨를 스토킹해 온 A씨는 사건 당일 B씨 사무소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노끈으로 목을 졸랐다.

A씨는 법정에서 “말다툼 도중 B씨가 모욕적인 발언을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무소에서 일하는 다른 직원의 출근 여부를 묻는 등 사전에 피해자가 혼자 있는지를 확인하며 범행을 준비한 점이 인정된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주장대로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사정이 있더라도 살인 행위는 합리화할 수 없다"며 "피해자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 유가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506 10.23 20,5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7,9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0,7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23,9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8,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10,2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0,2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7,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4,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9,6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94 기사/뉴스 [리뷰] 박지훈, '세상 참 예쁜 오드리'로 보여준 또 하나의 성장 4 23:23 364
314093 기사/뉴스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더라" 율희, 역풍맞자 작심 폭로 [SC이슈] 800 22:52 36,496
314092 기사/뉴스 바짝 엎드린 하이브 "송구하고 죄송…내부자 색출 안 하겠다" 37 22:40 4,515
314091 기사/뉴스 “외부 유출 책임 묻겠다” 하이브, 국정감사서 혼쭐 “국회가 만만하냐” 15 22:25 1,970
314090 기사/뉴스 축의금 10만원으로 통일한다는 비혼친구... 너무 서운해요" 141 22:25 15,495
314089 기사/뉴스 '女 노출사진' 얼굴만 모자이크 해 성인사이트에 넘긴 사진작가 4 22:14 3,077
314088 기사/뉴스 커피숍 넘긴 뒤 인근에 새 커피숍 문연 업주…법원 영업금지 결정 4 22:08 1,389
314087 기사/뉴스 음란·성매매 판치는 랜덤 채팅앱…올해만 1만4341건 적발 1 22:07 426
314086 기사/뉴스 타 그룹 비방한 보고서에…"하이브 입장 X, 유출 세력 책임 물을 것" 2 22:04 962
314085 기사/뉴스 화재 우려, 내구성 부족… 현대·벤츠·BMW·링컨 18.9만대 리콜 21:59 453
314084 기사/뉴스 한강서 자전거 타는데 다짜고짜 날아차기… 30대 남성의 변명은 13 21:56 2,247
314083 기사/뉴스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 '펑'…손가락 절단된 축구 선수 3 21:55 2,091
314082 기사/뉴스 "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1 21:54 763
314081 기사/뉴스 소방관에 "통닭 좋아하냐" 묻더니…소방서에 배달된 통닭 '감동' 16 21:49 3,344
314080 기사/뉴스 105세 英 할머니가 꼽은 장수 비결…"맥주 마시고 결혼하지 마" 13 21:47 2,395
314079 기사/뉴스 대구대 사회학과 포함 6개 폐과···재학생들 반대 움직임 15 21:43 2,141
314078 기사/뉴스 외도 주장→가출…'부부 문제', 알고 싶지 않다고요 [엑's 초점] 2 21:43 1,274
314077 기사/뉴스 틴탑 출신 방민수, 하니 국감 출석 저격 “한국인도 아닌 애가” 333 21:38 34,180
314076 기사/뉴스 ‘이별 통보 여자친구 살해’ 김레아 1심 무기징역 선고 3 21:36 855
314075 기사/뉴스 "브로커 106억 챙기고, 임원은 외제차"...933억 대출사기 실체 21:32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