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RJMcp5zgrc?si=ZBnE-KW89i2_Cf_Y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놓고 거짓 브리핑을 했다가 MBC 보도로 금세 들통이 났죠.
이에 대해 검찰은 김 여사처럼 주가조작에 동원된 계좌를 보유한 계좌주 가운데, 압수수색 영장이 청구된 사람은 없다고, 이미 브리핑 때 설명을 했다며 거짓말이 아니라 오해라고 반박했는데요.
그런데 이 해명마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계좌주가 있었습니다.
계좌주는 압수수색한 적 없다면서 이 씨를 관계자로 표시한 겁니다.
'왜 거짓 브리핑을 했느냐'는 MBC 질의에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를 주범 격인 공범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결국 불입건 돼 관계자로 적었을 뿐 거짓말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구나연 기자
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이화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223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