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후보 후폭풍...야권 이사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443 2
2024.10.24 18:33
443 2

야권이 추천한 KBS 이사 4명은 24일 박 앵커를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임한 전날 이사회 의결은 위법하므로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23일 사장 후보자 표결 때도 사장 선임 절차의 위법성을 제기하며 불참했다. 박 앵커를 뽑은 여권 성향 이사 7명은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이진숙 위원장, 김태규 부위원장)의 의결로 지난 9월 임명됐는데, 법원이 최근 '2인 체제 의결'이 위법하다고 판결한 만큼 이사들 임명 역시 무효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단체들도 반발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이사회는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가방 사건을 축소하는 데 전력을 다한 자를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선출했다”며 “야권 성향 이사들이 퇴장한 상태의 1차 투표에서 바로 과반 넘는 득표를 했다는데 모종의 지시나 사전 담합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KBS 내부 비판도 나왔다. 다수 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박장범의 사장 도전 소문이 돈 것이 파우치 대담쯤부터"라며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 대담 방송 이후 부끄러움을 느끼긴커녕 박장범이 대통령실로부터 직접 치하하는 연락을 받았다며 자랑스레 얘기하고 다녔다는 얘기까지 돈다"고 전했다. 이어 "'파우치 박' 체제의 KBS는 앞으로 제2의 제3의 ‘파우치 대담’을 만들어 낼 것이 자명하며, 이는 공영방송 KBS를 국민의 곁에서 더욱 멀어지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앵커는 지난 2월 윤 대통령과의 신년 특별대담에서 김 여사가 수수한 디올 핸드백을 '명품'이라는 통칭 대신 "외국회사 파우치" "조그마한 가방"이라고 지칭해 비판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9589?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홀리데이에도 더쿠에 찾아온 더후, 덬들의 연말은 선물의 여왕 '더후'와 함께🎁(10/24~10/26) 503 00:05 11,6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3,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9,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22,9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7,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9,7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0,2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7,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8,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5449 정보 서태지(SEOTAIJI) - 울트라맨이야(Ultramania) M/V (4K) 20:33 13
2535448 이슈 뉴진스 ‘Hurt’ 신청한 심은경, 찐덕후 인증 “마음 미어지는 노래” (씨네타운) 1 20:33 69
2535447 정보 서태지 - 영원 (eternity) ( 95' Live ) (4K) 1 20:32 28
2535446 이슈 [쇼챔직캠 4K]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 Igloo 20:32 15
2535445 유머 좆소망돌의 처참한 현실 20:32 464
2535444 이슈 국감 도중 공식 입장 발표해서 10시까지 퇴근 못하는 김태호 39 20:31 2,030
2535443 기사/뉴스 [MBC 단독] 관계자 이 씨 정체는? 김 여사 도이치 브리핑 또 들통난 거짓말 4 20:30 155
2535442 이슈 2024년 엠카 마무리한 라이즈 소희💕 10 20:30 249
2535441 이슈 걸그룹 여자친구라는 팀을 지키고 싶었다는 소원 8 20:30 342
2535440 이슈 우리 제로베이스원이 대체 왜 이래요? 1 20:30 263
2535439 기사/뉴스 [단독] "남궁민 광고료 때문" 동성제약 직원 월급 못 준 황당한 이유 4 20:29 887
2535438 이슈 엄청 화난 국정감사 실시간...jpg 198 20:28 8,275
2535437 이슈 11년 전 오늘 데뷔한 탑독-말로해 2 20:27 97
2535436 유머 5억 복권 당첨자가 남긴 말 3 20:27 752
2535435 기사/뉴스 '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 살인 의혹까지…딩고 측, 영상 비공개 27 20:25 2,322
2535434 이슈 라치카 버전 에스파 ‘Whiplash' 20:25 275
2535433 유머 어학연수 룸메이트가 좀 무례하게 굴자 바로 사이다 뿌리는 찰스엔터.jpg 5 20:24 1,731
2535432 이슈 빌보드 중간 예측 (아파트 7위) 22 20:24 1,011
2535431 이슈 하이브 '동향평가서' 민희진이 거부하니 하이브가 언플한 내용 32 20:21 1,969
2535430 이슈 단속으로 잡힌 어느 경차 1 20:21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