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정원 “북한 병력 3천여 명 러시아 이동…파병 군인 가족 격리 동향”
473 2
2024.10.24 18:05
473 2

https://www.youtube.com/watch?v=nd8D-C6uoNo

 

지금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이 3천여 명에 달하는 걸로 파악됐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12월쯤엔 파병 인원이 만여 명에 달할 걸로 예측했습니다.

파병 군인 가족들을 통제하기 위해 이들을 집단으로 이주 격리하는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민철 기잡니다.


앞서 북한군 특수부대 천5백여 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밝힌 국가정보원.

현재는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 병력이 3천여 명까지 늘었다며, 12월쯤에는 총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선원/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 : "'폭풍 군단'이라고 하는 특수전 부대가 주력으로써 파견되어 있다, 그리고 러시아 내 다수 훈련 시설에서 분산돼서 현지 적응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국정원은 또 러시아군이 한국어 통역 자원을 대규모로 선발하는 동향과 함께, 북한군에 군사 장비 사용법과 무인기 조종 등의 특수교육도 진행 중인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군 교관들이 파병 온 북한군에 대해 평가하길, 체력과 사기는 우수하나 드론 공격 등 현대전 이해가 부족해 실제 전선 투입 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아울러 북한 내부에서도 파병과 관련한 동요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관련 사실을 일절 알리고 있지 않지만 파병 군인 가족들이 크게 오열하고 있다는 소문 등이 내부에 퍼지고 있다며, 이들을 격리해 관리하는 동향도 포착했다는 겁니다.

[이성권/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국민의힘 : "(북한 당국이) 철저한 입단속과 함께 파병 군인 가족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서 이들을 모처로 집단 이주·격리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고…."]

다만 국정원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격전지에 배치됐는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고,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탈영했다는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에 대해서도 별도로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현모/영상출처:텔레그램_ASTRA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463 10.23 19,8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3,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9,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22,9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8,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9,7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0,2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7,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8,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77 기사/뉴스 '영화예술인상' 황정민 "상금 2천만원, 아내 백 못 사게 말려 기부할 것" [아름다운 예술인상] 21:11 76
314076 기사/뉴스 하이브, 연매출 1,000배 축소 신고에 "기재 오류" 해명 16 21:09 671
314075 기사/뉴스 "이젠 통화녹음도 가능"…아이폰 'AI' 기능 탑재 본격화 1 21:08 163
314074 기사/뉴스 '극단적 선택' 실시간 방송한 10·20대 女 2명, 집행유예 1 21:06 672
314073 기사/뉴스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훈련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중"(종합) 3 21:02 272
314072 기사/뉴스 "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7 20:59 556
314071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6 20:59 847
314070 기사/뉴스 “놀랄만큼 못생겼음”·“섹스어필”…하이브, 내부문건 ‘파장’[2024국감] 16 20:58 1,749
314069 기사/뉴스 가난과 외로움에 지쳐… 매년 수천명 노인이 삶의 끈 놓는다 9 20:56 635
314068 기사/뉴스 KBS기자협회 "파우치 박장범, KBS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20:52 201
314067 기사/뉴스 "변우석은 되고 임영웅은 안 돼?"…공항 '연예인 출입문' 국감서 뭇매 38 20:52 2,086
314066 기사/뉴스 '낙지 사라진 낙지 축제'‥축제 이름도 바꿔야 할 판 3 20:50 827
314065 기사/뉴스 [속보]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서 큰 불…대응 2단계 12 20:50 1,385
314064 기사/뉴스 일회용컵 보증금제 강제 안 한다‥환경부 "지역 자율시행 추진" 3 20:46 253
314063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임명 제청 후폭풍‥"'쪼만한 파우치' 보은 인사냐" 3 20:43 365
314062 기사/뉴스 "최선 다했다"던 도이치 수사‥왜 3번이나 거짓말했을까 2 20:40 220
314061 기사/뉴스 [MBC 단독] "공범 의심해 수사"했다는 검찰‥김 여사도 '판박이' 4 20:35 351
314060 기사/뉴스 [MBC 단독] 관계자 이 씨 정체는? 김 여사 도이치 브리핑 또 들통난 거짓말 7 20:30 429
314059 기사/뉴스 [단독] "남궁민 광고료 때문" 동성제약 직원 월급 못 준 황당한 이유 25 20:29 3,789
314058 기사/뉴스 '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 살인 의혹까지…딩고 측, 영상 비공개 34 20:25 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