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도 아니고 이게 대체 뭐야?”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타워로 이어지는 유일한 산책로. 붉게 물들어가는 나뭇 가지 사이로 전단지가 흩날리며 떨어졌다. 남산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전단지를 줍거나 카메라로 촬영하며 내용을 살폈다. 새벽부터 북한에서 날린 오물 풍선은 바람을 타고 날아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건물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 떨어졌다. 오늘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대거 실려있었다. 서울타워 관계자는 “오전에 한차례 치웠지만 나뭇 가지에 걸린 전단지의 양이 상당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및 경찰 관계자는 직접 수거하지 못하고 군인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전단지를 발로 한곳에 모았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이후 이번처럼 우리 정부나 대통령 부부를 직접 겨냥해 맹비난하는 삐라까지 넣어 살포한 건 처음이다.
남산타워 인근 산책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물로 추정되는 전단지가 곳곳에 떨어진 가운데 시민이 전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 고운호 기자
24일 서울 남산 서울타워 인근 산책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물로 추정되는 전단지가 곳곳에 떨어져 있다. / 고운호 기자
남산타워 인근 산책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물로 추정되는 전단지가 곳곳에 떨어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고운호 기자
24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주택가 공원에 떨어진 북한 전단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방과 전쟁 협박 내용들이다. / 전기병 기자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타워로 이어지는 유일한 산책로. 붉게 물들어가는 나뭇 가지 사이로 전단지가 흩날리며 떨어졌다. 남산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전단지를 줍거나 카메라로 촬영하며 내용을 살폈다. 새벽부터 북한에서 날린 오물 풍선은 바람을 타고 날아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건물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 떨어졌다. 오늘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대거 실려있었다. 서울타워 관계자는 “오전에 한차례 치웠지만 나뭇 가지에 걸린 전단지의 양이 상당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및 경찰 관계자는 직접 수거하지 못하고 군인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전단지를 발로 한곳에 모았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이후 이번처럼 우리 정부나 대통령 부부를 직접 겨냥해 맹비난하는 삐라까지 넣어 살포한 건 처음이다.
남산타워 인근 산책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물로 추정되는 전단지가 곳곳에 떨어진 가운데 시민이 전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 고운호 기자
24일 서울 남산 서울타워 인근 산책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물로 추정되는 전단지가 곳곳에 떨어져 있다. / 고운호 기자
남산타워 인근 산책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물로 추정되는 전단지가 곳곳에 떨어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고운호 기자
24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주택가 공원에 떨어진 북한 전단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방과 전쟁 협박 내용들이다. / 전기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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