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지난 17일 환경부 제출자료를 토대로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제안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식과 유튜브 광고 등에 약 2억 9,000만 원을 집행했고 올해 이와 관련된 예산은 7억 700만 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이 사업의 추진 경위에 대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사업명칭을 김 여사가 제안했고, 캠페인에 사용되고 있는 포스터 디자인은 김 여사의 반려견을 모델로 하여 김 여사가 제공한 것’으로 환경부가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김 여사가 2022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환경운동을 창시한 인물을 만난 후 이 운동 명칭을 한국에 고스란히 가져온 것이라며 해외 민가단체 환경운동을 대한민국 정부공식 캠페인 사업으로 추진한 게 비상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소록도 방문을 한 후 이 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어떻게 활용해 후손에 물려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자 환경부·보건복지부·국가유산청 등 다양한 부처가 참여해 '소록도 미래비전 협의체' 1차 회의가 개최됐고 2달 뒤 환경부는 7,200만원을 투입해 소록도 관련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강 위원은 "마스터플랜 용역은 2025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말 그대로 자연환경 보전활용 종합계획이기 때문에 용역 결과를 사업화하면 최소한 수십억 원에서 최대 수백억 원 이상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 사업의 추진 경위에 대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사업명칭을 김 여사가 제안했고, 캠페인에 사용되고 있는 포스터 디자인은 김 여사의 반려견을 모델로 하여 김 여사가 제공한 것’으로 환경부가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김 여사가 2022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환경운동을 창시한 인물을 만난 후 이 운동 명칭을 한국에 고스란히 가져온 것이라며 해외 민가단체 환경운동을 대한민국 정부공식 캠페인 사업으로 추진한 게 비상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소록도 방문을 한 후 이 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어떻게 활용해 후손에 물려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자 환경부·보건복지부·국가유산청 등 다양한 부처가 참여해 '소록도 미래비전 협의체' 1차 회의가 개최됐고 2달 뒤 환경부는 7,200만원을 투입해 소록도 관련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강 위원은 "마스터플랜 용역은 2025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말 그대로 자연환경 보전활용 종합계획이기 때문에 용역 결과를 사업화하면 최소한 수십억 원에서 최대 수백억 원 이상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5/00000215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