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기 아니냐”...안주로 쥐포 배달시켰더니 돌아온 건 ‘쥐포 과자’
1,883 7
2024.10.24 14:45
1,883 7

 

배달앱에 올라온 쥐포 구이 사진(왼쪽)과 손님이 주문해서 받은 쥐포 구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달앱에 올라온 쥐포 구이 사진(왼쪽)과 손님이 주문해서 받은 쥐포 구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략)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작성자 A씨가 배달 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해 올렸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다. 가격은 3장에 6500원이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어포 튀각이었다.

 

맥주 한잔 하려고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이 잘못 오거나 누락돼도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한마디 하시면 그냥 끊는다”며 “(이번 일은) 납득이 안 돼서 가게에 ‘음식이 잘못 온 것 같다. 확인해 주시겠냐’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자 사장님은 ‘원래 그렇게 나간다’ ‘재료는 같다’ ‘이 가격에 얼마나 좋은 퀄리티를 바라냐’ ‘사진이 맘에 안 들면 바꾸면 되지 않냐’ 등 이러면서 성질낸다” 했다.

그러면서 “배달업체 측에서는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그러는데 내가 진상인 거냐”라며 “내용 그대로 적어서 배달앱에 1점 리뷰 남겼더니 지운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피자를 시켰는데 벌집 피자가 온 것 아니냐” “이건 사기 아니냐” “소비자 기만이다. 장사할 마음이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손님이 배달앱에서 보고 주문한 디저트 사진(왼쪽)과 실제 배달받은 디저트./네이트판

한 손님이 배달앱에서 보고 주문한 디저트 사진(왼쪽)과 실제 배달받은 디저트./네이트판

메뉴에 올라온 사진과 실제 배달된 음식의 모습이 달라 논란이 됐던 일은 이번만이 아니다. 작년 10월 손님 B씨는 카페에서 주문한 디저트를 배달받은 후 앱에 올라온 디저트 사진과 너무 다른 제품이 도착했다며 리뷰를 남겼다. 이 리뷰에 카페 사장은 “굳이 1점 리뷰를 쓰고 사기라고 말씀까지...”라며 “그간 (다른 손님들로부터는) 어떤 전화나 항의도 없어서 사진을 수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당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업체를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https://v.daum.net/v/2024102411194649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489 10.23 17,2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3,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6,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7,5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75,0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7,0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8,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5,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6,0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00 기사/뉴스 “야구 응원 갔다가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승요JY’ 한국시리즈 직관 물건너가나 1 16:17 212
313999 기사/뉴스 '식인종 놀이' 학폭 징계 논란, 가해자 엄마가 누구길래.. [뉴스.zip/MBC뉴스] 16:16 210
313998 기사/뉴스 "롯데백화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어요" 51 16:01 2,119
313997 기사/뉴스 “충격적 사운드 경험” 영화 ‘히든페이스’ 박지현X송승헌 19금 관계, ‘약혼녀’ 조여정 밀실서 절규한다 [종합] 3 15:53 1,139
313996 기사/뉴스 류승룡 "대학생 되는 '예승이' 갈소원…명품백 사주고파" 8 15:51 964
313995 기사/뉴스 환경부, 2년간 김건희 예산 약 10억...연구용역 후 수백억 될수도 11 15:48 706
313994 기사/뉴스 박명수, 박진영에 공개 사과한다 “부담돼 미치겠어” 울렁증 고백까지 (라디오쇼) 1 15:46 525
313993 기사/뉴스 박명수 고민토로 "사춘기 온 딸 민서, 안고 손잡고 싶은데 다 거절해" ('라디오쇼')[종합] 5 15:40 1,106
313992 기사/뉴스 “오늘이 가장 비싸다”...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경신 14 15:39 1,075
313991 기사/뉴스 유인촌 장관, 피프티 피프티 사태 언급하며 "뉴진스도 같은 연장선" 274 15:34 10,705
313990 기사/뉴스 김무열, 김동률 신곡 ‘산책’ 뮤직비디오 출연 4 15:33 349
313989 기사/뉴스 초등생 어린이 성폭행한 20대 의붓오빠…불법 촬영하기도 15 15:30 798
313988 기사/뉴스 [단독]쌍방 소송 박지윤-최동석, 압구정현대 42억에 팔았다 26 15:26 5,599
313987 기사/뉴스 “한·일 남성 가사·육아 분담, 스웨덴·덴마크의 절반” 25 15:24 1,334
313986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 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22 15:17 2,567
313985 기사/뉴스 로제 ‘신축 아파트’ 열풍에…‘42년 구축’ 윤수일 조합장도 신바람 13 15:16 1,301
313984 기사/뉴스 "尹 술친구, 김건희 머슴에 밀려…KBS가 '김건희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이냐" 5 15:10 1,001
313983 기사/뉴스 무심해 보여도…"고양이, 사람 아기보다 단어 빨리 배워" 45 15:03 2,455
313982 기사/뉴스 “아파트! 손파트!” 손흥민 폭주에 신난 토트넘, SNS에 ‘로제 아파트’ 3 15:01 3,241
313981 기사/뉴스 윤수일 '아파트' 122%↑.."로제 신축도 좋지만 구축도 좋네요" 38 14:52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