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신보 ‘19.99’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10월 24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월 9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는 16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YG PLUS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한 지 1년 반 만에 첫 번째 밀리언셀러 앨범을 배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부터 꾸준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며 곡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또래 청춘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팬층을 빠르게 넓혀왔다.
이들의 자체 콘텐츠는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비하인드 영상, 자체 예능 ‘WHAT? DOOR!’(왓도어)와 'WITH BOYNEXTDOOR', 리얼리티 ‘재미있어 보이넥’ 등 다양한 포맷의 영상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호평 속 각광받고 있다. “5세대 예능돌”,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역대급”,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떠서 처음 봤다가 그대로 입덕했다” 등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를 뒷받침한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커리어 하이’ 행진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일본에서 팀 자체 최고 성적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9월 28일 자)에 40위로 진입해 5세대 K-팝 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를 차지하며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요즘 제일 핫한 그룹’으로 떠오른 보이넥스트도어 다음 이정표는 첫 단독 투어를 향하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막을 올리고 총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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