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유튜버 '율리'는 '모르는 아저씨가 내 옆에 앉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일본 도쿄 여행 중 한 야끼니꾸 식당을 방문했다가 기분 나쁜 일이 생겨 고기를 많이 남기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홀로 식당을 방문한 이 유튜버는 소파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한 메뉴를 기다렸다. 이때 식당 입구에서 마주친 술 취한 한국 중년 남성 무리 중 한 명이 다가와 옆에 앉더니 "내 친구가 아가씨 옆에 앉으라고 하네. 그래서 왔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고 한다.
유튜버는 "상식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 됐고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근데 일어날 생각을 안 하더라"라며 "정색하고 '저 혼자 앉을게요'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나를 계속 빤히 쳐다봤다. 원래는 화났는데 피하지 않고 그 맹한 눈으로 계속 쳐다보니까 갑자기 너무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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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로
https://v.daum.net/v/2024102410371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