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사 블랙리스트 범죄 맞나” 질문에…메디스태프 대표 즉답 회피
701 1
2024.10.24 11:05
701 1

기동훈 대표, 23일 국회 국감 출석

의사·의대생 온라인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가 지난 8월 20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로 출석하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의사·의대생 온라인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가 지난 8월 20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로 출석하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참의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유포한 행위를 범죄로 보느냐는 국회 국정감사 질문에 해당 커뮤니티 대표가 즉답을 피했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메디스태프에서 벌어졌던 의사들의 개인정보와 허위사실 유포를 범죄로 보느냐는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의 질문에 “범죄로 인식돼서 경찰에서 수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모호하게 대답했다.

메디스태프에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대거 떠난 가운데, 지난 3월 온라인에선 ‘참의사 리스트’라는 이름으로 병원에 남아 있는 전공의들의 신상이 유포되고 일부 유저들이 조롱하는 일이 있었다.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벌이 가시화되던 6월 말에는 복귀한 전공의뿐 아니라 복귀 의대생, 전공의 자리를 메우는 전임의(펠로) 등의 명단이 담긴 ‘복귀 의사 리스트’도 나돌았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된 사안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기 대표는 이와 관련 정보통신망법 위반·교사·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와 학생 등을 보호해야 한다는 한 의원의 지적에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엄하게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781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444 10.23 17,2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1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5,3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4,5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69,8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6,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7,6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5,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4,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4977 기사/뉴스 한강공원 달리는 자전거에 ‘묻지마 날아차기’한 남자 13:25 3
2534976 이슈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하퍼스바자 화보 13:25 24
2534975 기사/뉴스 ‘대세’ 박지환, 장항준 감독 만난다...‘왕과 사는 남자’ 특별출연 1 13:24 76
2534974 기사/뉴스 군대 생활관서 틱톡 ‘라방’ 켠 군인…“차라리 세트장이라고 말해줘요” 6 13:23 411
2534973 이슈 김남길 GQ 11월호 화보 사진 2 13:22 174
2534972 이슈 김동률 신곡 '산책' 뮤비 티저 - 1차 포스터 (feat. 김무열, 이영아) 3 13:21 202
2534971 기사/뉴스 [단독] 마동석‧서인국→안지혜…12지신 히어로물 ‘트웰브’, 막강 라인업 [종합] 13:21 211
2534970 이슈 [POP이슈]빌리프랩 대표, 아일릿 컴백 속 오늘(24일) 국감 출석..뉴진스 표절논란 입뗄까 2 13:20 160
2534969 유머 당시 매우 파격적이었던 여-여 키스신 (고전주의 키스주의) 2 13:20 947
2534968 기사/뉴스 캐나다 등 일부 교과서에 '제주도가 일본 땅'…"수정 요구" 5 13:20 186
2534967 이슈 추워졌다고 털이 잔뜩 찐 인형...jpg 8 13:17 1,394
2534966 기사/뉴스 주지훈, 정유미 꼭 끌어안았다…설레는 초밀착 스킨십(외나무다리에서) 4 13:17 577
2534965 이슈 시댁에서 저희 아빠 사회성 없단 얘길 듣고.pann 66 13:17 4,526
2534964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일냈다,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등극[공식] 10 13:16 436
2534963 유머 외국에서만 판매하는 신라면 8 13:16 658
2534962 유머 스포츠 알못의 순수한 질문에 말을 잃은 스포츠 잘알 8 13:15 853
2534961 유머 상대팀 감독이 아빠면 생기는 일.twt 3 13:15 751
2534960 기사/뉴스 ‘공항 연예인 전용 출입문’ 꼼수 발표·기획사 차별 9 13:13 1,323
2534959 기사/뉴스 창문 열지 말라 했는데…11년 함께한 반려묘 세상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5 13:13 814
2534958 기사/뉴스 바다의 수호자 ‘마지막 해녀들’[양추리] 13:11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