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측은 지난 22일 '초대형 기획사 걸그룹 출신, SNL 고정이었던 비주얼 멤버 근황…의외의 새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가원이 출연해 "이름을 가원, 이가원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자신의 소속사(싸이더스HQ)에 대해 "박재범 오빠와 김우빈, 송중기, 황정음 등 스타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가원은 대형 기획사 소속이란 기대가 컸으나 그룹 투아이즈 활동 때 수익 분배를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가원은 "투자한 것에 비해 (성과가) 잘 안 나왔기 때문에 정산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7년간의 활동에도 수입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가원은 "회사가 투자한 돈도 회수하지 못했으니까…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회사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1991년생 이가원은 2013년 투아이즈로 데뷔해 가수 및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이가원은 2017년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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