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는 118건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어 공급한 주택은 2343가구로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5.0%로 나타났다. 이어 ▲재현건설산업(92건) ▲지브이종합건설(80건) ▲라임종합건설(76건) ▲삼도종합건설(71건) 등 순이었다.
올해 국토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에 든 건설사 중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58건·하자 건수 7위), 대우건설(51건·10위), 현대건설(36건·18위) 등 4곳이 포함됐다.
기간을 넓혀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5년간의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639건으로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계룡건설산업(590건) ▲대방건설(523건) ▲SM상선(491건) ▲대명종합건설(361건)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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