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오늘 국정감사(이하 국감)에 출석할 전망이다.
이달 24일 열리는 종합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그룹 뉴진스 관련 아티스트 대우 문제, 뉴진스와 아일릿 표절 논란 등 기획사 현안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뉴진스와 아일릿의 표절 의혹은 이달 7일 진행된 국회 문체위 국감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표절 의혹을 꼬집었다. 신 의원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를 비교한 영상을 공개하며 “자세히 보면 안무가 굉장히 비슷하다. 안무가 K컬쳐에 핵심적인 내용으로 등장했는데 안무 저작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검토하고 있는 것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장은 “지금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쳤고 지금 연구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1월 정도 되면 안무 저작권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가 나올 것이고 연말까지 종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안무 창작자들에게 종합적인 컨설팅과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라며 답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58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