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IM, 어도어-크래프톤 연결로 매출 41억 챙겨 (아티스트 정산금 축소 관련)
9,111 138
2024.10.24 08:57
9,111 138

jykCSh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하이브의 계열사 하이브IM과 어도어 사이에서 발생한 40억원의 내부거래가 게임 배틀그라운드 운영사 크래프톤과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의 협업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하는 하이브IM이 크래프톤에 어도어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라이선싱 수익을 과도하게 책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하이브가 일종의 '일감 몰아주기'를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이 최근 공시한 어도어와의 내부거래 매출 41억원은 어도어가 크래프톤과 뉴진스 관련 아이템을 협업해 서비스한 수익 중 일부다. 

 

하이브IM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의 협업으로 인식한 매출을 공시한 것"이라며 "공시한 내용 이외의 사안은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뉴진스의 협업으로 발생한 수익 중 40%를 하이브IM의 매출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IM이 가져가는 매출의 비중이 사업 역량 대비 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결국 일감 몰아주기라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IM이 이번 사업에서 관리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음에도 지난해 매출액의 13.3%에 해당하는 수익을 인식했다"며 "설립 초기인 하이브IM에 수익을 과하게 몰아준 것은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정산금 축소 등으로 연결돼 회사의 성장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하이브 산하에서 이뤄진 내부거래는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 없는 만큼 정상적인 기업 경영의 일부로 봐야 한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계열사 간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인 영역에 위치한 것도 있다"며 "콜라보 서비스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이미 수익으로 나타났고 이를 계약에 의해 단순 배분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시선"이라고 반박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999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550 10.23 16,5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08,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63,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12,8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65,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5,4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7,6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93,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2,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74,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4851 유머 오늘도 신나게 야외놀이터 출석한 얼딩 후이바오🩷🐼 11:18 59
2534850 유머 둘 중 한명만 태워야 한다면? 11:17 35
2534849 이슈 본방송 나오기 전부터 역대급으로 반응 쏟아졌고, 지금까지도 미편집 풀버전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한 예능방송 11:17 390
2534848 기사/뉴스 [MLB] 월드시리즈 평균 주차비는 34만원, 하루 주차수입만 55억원 1 11:16 43
2534847 유머 일하기 싫을 때마다 찾아보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일정.jpg 3 11:14 441
2534846 유머 교회 이름 웃기네 3 11:13 398
2534845 기사/뉴스 "변협 로스쿨 평가 취소해달라" 소송 낸 인하대…법원 '각하' 1 11:13 190
2534844 이슈 제니 'mantra' KBS 가요심의결과 방송 부적격 판정 4 11:12 599
2534843 이슈 개인병원 뭐하나 물어봤다고 돈 받는게 맞는건가요? 19 11:12 851
2534842 팁/유용/추천 aespa 에스파 'Whiplash' (90s Pop Remix) 1 11:12 153
2534841 기사/뉴스 [속보] “잘했다 하이닉스”...영업이익 7조 돌파, 역대 사상 최대 실적 8 11:09 530
2534840 기사/뉴스 '차인표♥' 신애라, 친모 궁금해하는 딸에 "너를 낳아준 엄마는 훌륭한 분" 8 11:07 1,261
2534839 이슈 [예고] 마침내 유퀴즈에 온 GD! 신곡부터 에피소드 대방출! 어떻게 참았어? 여군 최초 시험 파일럿까지#유퀴즈온더블럭 | YOU QUIZ ON THE BLOCK EP.267 11:07 182
2534838 이슈 “의사 블랙리스트 범죄 맞나” 질문에…메디스태프 대표 즉답 회피 1 11:05 312
2534837 기사/뉴스 "죽으려 했다"…이승연, 위안부 누드 화보+프로포폴 논란 당시 심경 [소셜in] 15 11:05 759
2534836 이슈 감탄나오는 임영웅 팬들의 40개월간의 급식봉사 메뉴들 10 11:05 922
2534835 기사/뉴스 뉴진스, 영화 속 한 장면처럼[화보] 9 11:03 760
2534834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1:01 309
253483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효과 제대로 봤다...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7000원까지 오를 수도 3 11:00 776
2534832 이슈 친환경 핸드타올 20 10:5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