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장범 KBS 앵커, 뉴스 진행-휴가-차기 사장
1,842 5
2024.10.23 23:53
1,842 5
KBS 이사회가 23일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차기 사장 후보로 임명제청했다. 박 앵커는 면접심사를 앞두고 '휴가'라며 자리를 비운 사이 사장 후보자가 되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게 됐다.

박장범 앵커가 진행하던 평일 KBS '뉴스9'는 지난 21일부터 주말 앵커(김현경 기자)가 진행하고 있다. 김현경 앵커는 이날 "박장범 앵커의 휴가로 제가 진행해드린다"면서 뉴스를 시작했다.


이날은 박 앵커가 KBS 사장 지원자로서 이사회의 면접심사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그리고 23일, 이 뉴스를 진행하던 박 앵커가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서 뉴스 등장인물이 됐다.

박 앵커는 지난달 10월4일 KBS 사장 공모 지원 사실이 공개된 이후로도 '뉴스9' 앵커 자리를 유지해왔다. 이 기간 그가 진행한 뉴스가 김건희 여사의 선거개입 의혹 및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땡윤뉴스' 비판을 받았다. 박 앵커는 앞서 2월 윤석열 대통령 신년 대담에서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고가 가방)을 "조그만 파우치"로 표현해 현재까지 비판 받고 있다. KBS 사장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2024년 10월23일 KBS '뉴스9'에 KBS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등장한 박장범 '뉴스9' 앵커. 사진=KBS 뉴스 갈무리

▲2024년 10월23일 KBS '뉴스9'에 KBS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등장한 박장범 '뉴스9' 앵커. 사진=KBS 뉴스 갈무리


KBS는 박 앵커 임명제청을 알린 이사회 보도자료와 뉴스에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KBS 최초로 9시뉴스 앵커 출신 사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앵커는 보도자료에서 "공영방송 KBS의 최고경영자는 시청자인 국민이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을뿐, '뉴스9' 관련 향후 계획이나 뉴스 시청자에 대한 인사는 전하지 않았다.

KBS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 진행자는 지난해 11월13일 박민 현 사장이 취임한 첫날 기존 이소정 앵커에서 박장범 앵커로 하루아침에 교체됐다. 이 당시 KBS 뉴스를 대표하는 앵커가 시청자에게 한마디 인사 없이 사라지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66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424 10.23 13,8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01,1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6,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9,61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9,9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02,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6,1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7,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2,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9,7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83 기사/뉴스 [속보] 미국, 북한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면 '정당한'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발언 3 03:14 361
313882 기사/뉴스 '아들맘' 박신혜, 혼자 美여행 자유…"♥최태준에 양해 구해" (틈만나면) 19 02:30 2,083
313881 기사/뉴스 나는 솔로 22기 정숙 - 10기 XX과 연애중 12 02:29 1,722
313880 기사/뉴스 가계부채 관리보다 부동산 부양책? 이 정부, 믿을 수 있나 [전용복의 경제뉴스 빨간펜] 2 01:17 466
313879 기사/뉴스 KBS 500여 명 24시간 총파업 "사장 선임 다시 하라" 8 01:00 706
313878 기사/뉴스 이혜원 "♥안정환이 이동국 소개팅→父 반대에 장발 자르며 결혼 허락" (라스)[종합] 4 00:45 1,560
313877 기사/뉴스 북한, 러시아 파병 소문 퍼지자 가족들 오열…"파병 가족 집단 격리" 23 00:44 1,973
313876 기사/뉴스 불법체류자 배달원 급증...외국인 노동자? 성지된 배달업계 6 00:39 1,313
313875 기사/뉴스 투애니원, 15주년 콘서트 소감…"시작부터 오열 파티, 4000석 클럽 같아" (유퀴즈) [종합] 1 00:19 970
313874 기사/뉴스 중국인들 한국에서 매달 꼬박꼬박 상반기에만 노령연금 267억을 타갔다 312 00:16 19,278
313873 기사/뉴스 [종합] 투애니원,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 공개…“각자 잘 버텨줘서 고마워” (‘유퀴즈’) 00:14 656
313872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유혜주 "子 유준이 인기 뜨거워, 인기 급상승 영상 90% 차지" [TV캡처] 6 00:10 1,989
313871 기사/뉴스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절단(영상) 11 00:04 2,854
313870 기사/뉴스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 18 10.23 2,235
313869 기사/뉴스 94년 된 여중도 남녀공학 된다…"학부모 반대해도 학생이 없어" 35 10.23 3,379
» 기사/뉴스 박장범 KBS 앵커, 뉴스 진행-휴가-차기 사장 5 10.23 1,842
313867 기사/뉴스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두드린 男, 신고했지만 12 10.23 1,858
313866 기사/뉴스 [속보] 러 "한국, 우크라 분쟁 개입말아야…안보 위협시 가혹 대응" 142 10.23 9,307
313865 기사/뉴스 “트럼프는 독재자 파시스트, 재집권 위험하다”… 옛 비서실장의 경고 3 10.23 549
313864 기사/뉴스 양재웅, '환자 사망' 과실 인정 NO "내 경험 아냐…유족에게 사과는" [종합] 30 10.23 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