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주엽, '무단결근' 사실이었다..."'먹방' 촬영하러 18회 무단이탈"
3,353 16
2024.10.23 20:53
3,353 16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 감독은 근무지를 18차례 무단 이탈했으며 이에 대한 징계를 휘문고 측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청은 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현주엽 감독이 방송 촬영을 이유로 근무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겸직 활동 중에도 지각, 조퇴, 외출, 연차를 사용하지 않으며 사전 허가 없이 무단 이탈한 사실을 밝혔다.


교육청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사전 허가 없이 18회 무단이탈했으며 이에 교육청은 "운동부 지도자 본연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현 감독은 한 방송 프로그램인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하면서 주 2회 이상 촬영에 임했고, 동계 전지훈련 및 춘계 농구대회, 병가 기간에도 방송 출연을 이어갔으며 이로 인해 학생 지도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현 감독이 방송 활동을 하는 동안, 그의 고등학교 동문인 A씨가 별다른 채용 절차나 보수 없이 '재능기부 코치'로 활동한 것도 문제가 되었다.


휘문고 재단 측은 현 감독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감봉 처분을 요구받았으나, 현 감독 측은 부족한 근무 시간을 대체 근무로 보충했다며 근무 태만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휘문고는 이번 감사 결과에 불복하며 지난달 30일 서울행정법원에 감사 결과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이번 감사에서는 현 감독이 훈련 중 가혹 행위나 특정 선수에 대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가 이러한 행위를 목격하거나 들었다고 주장했으나, 본인은 이를 부인하는 상황이다.


현 감독의 감독직 채용 과정에서 제기된 불법적인 인건비 지급 문제 또한 감사에서 지적되었다. 현 감독이 채용되기 전 근무하던 코치 2명에게는 학교 운영위원회의 심의 없이 부당하게 인건비가 지급되었으며, 현 감독에게도 2000만 원가량이 법인 회계에서 전출되어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장에게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휘문고 행정 관련자들에게는 경고와 견책 처분을 요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139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403 00:09 12,3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98,8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5,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6,2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7,6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9,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5,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6,6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41,7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6,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68 기사/뉴스 “트럼프는 독재자 파시스트, 재집권 위험하다”… 옛 비서실장의 경고 2 23:25 176
313867 기사/뉴스 양재웅, '환자 사망' 과실 인정 NO "내 경험 아냐…유족에게 사과는" [종합] 26 23:15 2,284
313866 기사/뉴스 "튀르키예 방산업체 테러 당해…사상자 발생" 2 23:11 676
313865 기사/뉴스 영남대 교내에 박정희 동상 들어서 70 23:06 4,116
313864 기사/뉴스 ‘K리그 챔프’ 울산, 또 日에 졌다…고베에 0-1 패 ‘충격의 ACLE 3연패’ 23:01 157
313863 기사/뉴스 ‘김건희 파우치’ 박장범, ‘대통령 술친구’ 박민 제쳤다 2 22:59 439
313862 기사/뉴스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 20 22:53 4,969
313861 기사/뉴스 더러운 내시경이 내 몸에? 국가검진기관 593곳서 ‘소독 부적정’ 판정 54 22:49 2,775
313860 기사/뉴스 CCTV 없는 영안실에서...12년간 시체에 ‘끔찍한 짓’ 저지른 70대 남성에 영국 ‘발칵’ 7 22:45 1,894
313859 기사/뉴스 넥슨 박정무, 아이콘 매치 "레전드 선수 35인 섭외비만 100억원" 9 22:44 600
313858 기사/뉴스 "사투리는 소멸 중입니다" 사투리가 死투리로... 13 22:20 1,525
313857 기사/뉴스 국정원 "북한, 러 파병 군인 가족 집단이주·격리 정황 7 22:13 1,514
313856 기사/뉴스 ‘뼈말라’ 인플루언서 퇴출… 틱톡이 이런 결정 내린 이유는 11 22:12 3,711
313855 기사/뉴스 안성재 셰프 70만원 디너 코스, 61초 만에 '전석 매진' 14 22:02 3,108
313854 기사/뉴스 (속보)“우크라 파병된 北장교 8명 전사…참전 하루만에 사라져”[핫이슈] 30 22:02 3,271
313853 기사/뉴스 "이게 되겠냐" 로제도 놀란 브루노 마스 협업...강남스타일 뛰어넘나 [YTN] 8 21:41 1,997
313852 기사/뉴스 MCU '블레이드', 감독직 공석→개봉일 '삭제'…제작 취소 우려↑ [엑's 할리우드] 5 21:39 685
313851 기사/뉴스 "만남 거절했더니···" 대구서 '동호회에서 만난 여성 스토킹·폭행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19 21:31 1,919
313850 기사/뉴스 [단독] K리그 ‘논두렁 잔디’, 알고보니 탄저병 등 수두룩 9 21:28 2,306
313849 기사/뉴스 장나라 "'굿파트너' 남지현 만나 답 찾았다" 2 21:28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