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박장범 앵커, 박민 사장, 김성진 방송뉴스주간 등 3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KBS 이사 11인 중 야권으로 분류되는 4인은 표결에 불참했다.
KBS 사장은 이사회가 임명제청한 후보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이날 KBS 다수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조합원 500여 명은 7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해 사장 선임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차기 KBS 사장 임기는 올해 12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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