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중 막내 만세(12)의 깜짝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송일국은 23일 자신의 채널에 “만세가 지역 검도 대회에서 3등을 했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호구에 죽도까지 든 만세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회에 임하는 모습. 이어진 사진에는 동메달을 건 만세와 만세를 축하하는 대한, 민국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0월 검도를 시작한 만세는 1년만의 첫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이 공유한 글에서 송일국의 아내는 “관장님께서도 첫 시합에서 3위는 정말 잘한 것이라고 칭찬해 주시며 내년에는 반드시 1위를 하자고 말씀하셨다. 천둥벌거숭이 같던 녀석이 그렇게 조금씩 스스로를 단련하면서 남자가 되어 가는구나”라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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