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양금덕 할머니 尹정부 ‘제3자 변제안’ 수용 불투명
766 3
2024.10.23 13:58
766 3

광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3일 양금덕(94)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는 한 언론사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3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치매 증세를 앓는 양 할머니가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투병 중인 탓에 정상적 의사표현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가족을 통해 파악한 결과 구체적 보도내용이 할머니 자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경위에 의한 것인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언론사는 이날 강제징용피해의 상징적 인물로 그동안 “일본 정부의 사죄 없이는 한푼도 받지 않겠다”며 정부 해법에 강경한 반대입장을 고수하던 양 할머니가 ‘제3자 변제안’을 수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5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양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 “2022년 인권위가 추진했던 모란훈장(대한민국 인권상) 서훈이 취소돼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설득하자 제3자 변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30여 년간 강제징용 피해 산 증인 역할을 해온 양 할머니의 강제징용 해법 동의가 한일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시민모임은 입장문에서 “송 위원장은 서훈절차가 진행되지 않는 데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정부의 제3자 변제안 수용과는 무관하다”며 “해당 언론사가 상황에 맞지 않게 엉뚱한 사람을 끌어들여 전형적 물타기 기사를 썼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33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452 00:07 9,2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93,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4,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00,8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5,5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8,8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94,0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82,7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6,3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5,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02 기사/뉴스 알쏭달쏭 '브랜드 평판'...美빌보드 선정 '뉴진스'가 100위권 밖? 1 16:20 76
313801 기사/뉴스 이하늬 ‘열혈사제2’ 컴백 “5년만, 감격스러워” 3 16:19 136
313800 기사/뉴스 국감 출석한 양재웅 “병원 과실 인정 어려워” 17 16:07 1,644
313799 기사/뉴스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국정감사 불출석 뜻 밝혀 1 16:04 577
313798 기사/뉴스 송일국 子 만세, 검도대회 3위…"친구들한테 부당대우 당했던 막내가" 21 15:58 3,147
313797 기사/뉴스 [단독]‘법원 전산망 해킹’ 개인정보 유출 1만8000명 2 15:43 683
313796 기사/뉴스 제니 '만트라' 재현 '언컨디셔널', KBS 방송 부적격 판정…왜? 2 15:43 945
313795 기사/뉴스 이토록, 빠져들 수 있을까?"…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늪 4 15:35 472
313794 기사/뉴스 “대서양 해류 붕괴 대책 세워라”…전 세계 기후학자 44명 공개 서한 2 15:34 427
313793 기사/뉴스 문신 '1300만 명' 인생 난이도 오르나...노타투존 확산에 화들짝 47 15:32 1,961
313792 기사/뉴스 '밴드 izi 출신' 김준한 "노래방서 '응급실' 선곡? 시키면 그냥 불러" 4 15:30 621
313791 기사/뉴스 [단독] 무죄 사건 10%가 ‘수사 미진’ 등 검사 잘못인데…징계는 ‘0건' 15:30 198
313790 기사/뉴스 "거짓말쟁이" 이마트, 무고한 고객을 '패딩 도둑'으로 몰아 22 15:30 1,989
313789 기사/뉴스 아들 범행 폭로하자 10대男 보복 폭행한 부모 8 15:28 663
313788 기사/뉴스 권진아, 연말 콘서트 ‘This Winter’ 개최[공식] 3 15:26 451
313787 기사/뉴스 [단독] ‘예능 강자’ BTS 진 ‘어쩌다 사장’ 류호진 PD 신작 출연 48 15:24 2,565
313786 기사/뉴스 방심위 차단 의결에…`좌편향` 나무위키, 사생활 정보 결국 삭제 9 15:22 1,015
313785 기사/뉴스 “반려견이 핥았을 뿐인데, 사지절단”…美여성에 침투한 무서운 이녀석 8 15:17 1,892
313784 기사/뉴스 컬리, 2조원대 결손금 털었다…"재무건전성 우려 불식" 13 15:13 1,792
313783 기사/뉴스 [속보]'이별통보 여자친구 살인' 김레아 1심 무기징역 선고 11 15:08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