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피알리 무헤르지 모더나 아시아퍼시픽 의학부 총괄 부사장은 지난 22일 모더나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콤보 백신의 허가 신청 관련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논의 중이고 몇 주 안에 허가 신청할 예정"이라며 "콤보 백신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RNA-1083은 모더나의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mRNA-1010과 코로나19 백신 물질 mRNA-1283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도 도입 계획이 있다고 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률이 작년 동기간 대비 3배를 넘어섰다.
이날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한국도 내년 3월 경 모더나 콤보 백신의 가교임상을 시작해 2~3년 내 국내 허가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는 한 동안 같이 유행할 가능성이 커, 경쟁사들에서도 개발 중이며 모더나가 가장 앞서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콤보 백신이 나온다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은 코로나19 백신, 독감 백신 이렇게 두 번 접종해야 하지만 콤보는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소아 백신의 경우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콤보 백신이 많은데, 일단 나오면 90% 이상 시장을 점유하므로 이런 경험을 비춰볼 때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적용된다면 국내에서의 시장성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mRNA-1083은 모더나의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mRNA-1010과 코로나19 백신 물질 mRNA-1283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도 도입 계획이 있다고 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률이 작년 동기간 대비 3배를 넘어섰다.
이날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한국도 내년 3월 경 모더나 콤보 백신의 가교임상을 시작해 2~3년 내 국내 허가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는 한 동안 같이 유행할 가능성이 커, 경쟁사들에서도 개발 중이며 모더나가 가장 앞서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콤보 백신이 나온다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은 코로나19 백신, 독감 백신 이렇게 두 번 접종해야 하지만 콤보는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소아 백신의 경우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콤보 백신이 많은데, 일단 나오면 90% 이상 시장을 점유하므로 이런 경험을 비춰볼 때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적용된다면 국내에서의 시장성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5759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