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이 우스워?” 비하 방송한 유튜버에 ‘조직의 쓴 맛’ 보여줬다가…
3,799 12
2024.10.22 23:35
3,799 12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지영)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등의공동상해교사, 단체등의구성·활동) 혐의로 기소된 간부급 조직원 A 씨와 행동대원급 조직원 B 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4년을 선고했다.

A 씨 등은 지난해 9월 26일 조직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 후배 조직원들에게 자신들이 속한 범죄단체인 안양 타이거파를 비하하는 콘텐츠를 방송한 유튜버 C 씨를 혼내줄 것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후배 조직원들은 같은 날 오후 10시53분쯤 안산시 고잔동의 한 식당에서 너클을 낀 주먹으로 C 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몸통을 걷어차 C씨에게 약 16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이 사건 상해 범행 이후에도 하위 조직원이 도주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도 했고,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범행을 반복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이로 인해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피고인들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이 사건 범행의 내용, 피고인의 전과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A 씨 등의 지시를 받고 C 씨를 폭행한 후배 조직원 D 씨 등 3명은 먼저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3년을 각각 선고받고 항소해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668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301 00:09 5,1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89,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2,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90,2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0,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7,1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8,9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2,8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9,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667 기사/뉴스 "축구협회로부터 받은 대의원 명단의 36명 중 40%가 건설사나 건설 관계사에 있는 분들" (종합) 3 09:17 298
313666 기사/뉴스 여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친구 3명 가담 여부도 수사" 3 09:00 400
313665 기사/뉴스 "20년 만에 나온 대단지 신축"…잠실 '10억 로또'에 12만명 몰렸다 16 08:56 2,081
313664 기사/뉴스 프랑스 대통령이 인정한 '파리바게뜨'…SPC, 韓 기업 유일 만찬 참석 6 08:55 860
313663 기사/뉴스 "샤워하는 모습 보고"…남의 집 찾아가 30분 넘게 문 두드린 남성 40 08:50 3,239
313662 기사/뉴스 [단독]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청담동에 비건 파인다이닝 연다 3 08:49 1,213
313661 기사/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랑에 빠진 소년들…신보 포토 공개 1 08:47 422
313660 기사/뉴스 "템퍼링 증거有"..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워너뮤직에 200억 손배소 제기[공식] 31 08:45 2,452
313659 기사/뉴스 현주엽, 감사 결과 드디어 밝혀졌다…'먹방’ 촬영하러 18회 무단이탈 23 08:06 7,963
313658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잘나가는 이유 [홍성수 칼럼] 13 07:41 3,281
313657 기사/뉴스 야생성 잃어버린 비버, 니비이야기 19 07:28 3,503
313656 기사/뉴스 이찬원 팬클럽 '서울찬또배기사랑방', 생일 기념 1101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실천 5 07:25 1,641
313655 기사/뉴스 고수온에 홍합·굴 생산량 감소…광어·우럭도 생산 차질 6 07:03 1,865
313654 기사/뉴스 일본 여행 필수 코스 '이치란 라멘' 이제 한국서 먹는다... 현지 그대로 옮겨온 더현대서울 팝업 211 04:06 20,136
313653 기사/뉴스 임태희, 한강 소설 폐기 논란에 "교내 성폭력 늘고 있어서…" 347 03:47 36,716
313652 기사/뉴스 "당일치기 일본 여행한다"는 유연석에 유재석 "싱글이라 가능"(틈만나면,) 11 03:21 5,554
313651 기사/뉴스 "한강 '채식주의자' 청소년 유해물"…비치 반대에 1만 명 서명 37 00:53 3,297
313650 기사/뉴스 美미시간 빈민가 출신 에미넴, 해리스 지지행사 출격 25 00:34 3,754
313649 기사/뉴스 'AOA 탈퇴' 권민아, 초아와 극적 상봉 5 00:22 5,964
313648 기사/뉴스 '최초고백' 율희, 최민환에 이혼 당한 거였다.."이유 몰라" ('이제 혼자다') 374 00:18 7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