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민환 요구에 이혼" 율희, 자녀들 버린 것 아니었다..'대성통곡' [이제 혼자다][종합]
5,720 36
2024.10.22 23:10
5,720 36
율희는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7회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율희는 지난 2017년 최민환과 공개 열애 후 2018년 5월 첫 아들을 출산,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엔 쌍둥이 딸을 출산했으나, 이들 부부는 작년에 이혼했다. 세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이날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으로부터 먼저 이혼을 요구받았다고 최초로 고백,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혼) 위기를 못 느꼈다. 그래서 행복한 기억이 많다. 위기를 느낀 기억이 없으니까. 근데 그걸 알게 된 순간부터 저 혼자만의 지옥이었다. (이혼은) 의도치 않게 딱 맞닥뜨리게 된 일이 있었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그는 "처음 진지하게 '이혼'이라는 글자가 제 인생에 다가왔을 때, 처음엔 '극복해 보자' 그랬다. 내가 이 상처나 힘듦에서 극복할 수 있겠지, 우린 사랑하니까. 아이들이 있으니까. '나는 이겨내지 못했구나' 느꼈을 때는 이미 둘 다 골이 깊어졌을 때였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이런 결정이 맞겠다 싶을 정도로"라고 털어놨다.

"이혼할 때 용기가 필요했을 거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율희는 "(이혼) 이야기는 제가 꺼내지 않아서, 그건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 문제가 너무 고민됐다. 키우냐, 안 키우냐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정말 이 아이들이 받을 상처. 왜냐하면 이혼은 정말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거니까"라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율희는 세 자녀 '양육권 포기' 소식 후 쏟아진 악플을 언급, 또 눈물을 왈칵 흘렸다. 그는 "어느 부모가 내 핏덩이들을 안 보고 싶고 같이 안 살고 싶겠냐. 누가 '나는 안 키우고 싶어' 하겠냐. 그게 제일 힘들다. '힘들다' 말조차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워낙 대가족에서 살았고 아이들이 그걸 행복해하는 걸 제가 계속 보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그런데 이미 '이혼'이라는 불안감을 주지 않았냐. 여기에 플러스 아이 셋이랑 저랑 살 집부터 구해서, 맨땅에 헤딩처럼 일하며 유치원 보내고 하면.. 경제적 여건을 바꿔버리면.."이라고 양육권을 포기할 수밖에 없던 상황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75842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189 00:07 1,5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6,5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5,5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83,2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41,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1,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7,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1,8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3,8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493 이슈 대만뉴스에 나오는 백종원 방문가게 2 01:26 311
2533492 이슈 안좋은 습관이지만 계속 하는거 있어.....? 16 01:25 584
2533491 유머 무상 급식 금지에 항의하는 수혜자 1 01:25 395
2533490 이슈 사무실 조용한데 얼음물 마시려다 이런적 있음 3 01:23 608
2533489 유머 특이한 치과 건물.... 3 01:22 553
2533488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시마타니 히토미 'いつの日にか...' 1 01:21 32
2533487 유머 회사의 7대 불가사의 란??? 4 01:20 415
2533486 이슈 한국 푸딩 덕후들의 아픈 손가락... 22 01:19 1,396
2533485 이슈 미국 학교에서 컨닝을 일부러 시키는 이유 3 01:19 755
2533484 유머 컨셉에 진심인 어느 등산 동호회 1 01:18 586
2533483 유머 우리 엄마 쿠팡다니는데 12 01:17 1,859
2533482 유머 연예인 군복사진 4대장 2 01:16 512
2533481 유머 🦈 나는 상어 왕자라서 상자. 너는.. 아니다 🐱 ? 2 01:15 188
2533480 유머 의외로 아주 오래된 숨은 비건 음식 3 01:13 1,194
2533479 이슈 후라이팬 설거지 갈리는 의견.jpg 33 01:13 1,585
2533478 이슈 핵중소 소속사가 일본음방뚫어서 의외인 라인업.jpg 20 01:12 1,614
2533477 이슈 갠적으로 이왜진? 싶었던 SM 아이돌 곡에 참여한 해외 아티스트들 01:11 638
2533476 유머 사무직이 보면 기겁하는 순간 21 01:10 2,134
2533475 이슈 쿨내진동 90년대! 드라마 도중에 배우교체 공지 3 01:10 1,200
2533474 이슈 26년 전에 나온 한국 명작 RPG 게임 5 01:10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