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랜드평판, 깜깜이 집계 방식에 순위 올리기 위한 고액 컨설팅 제안” vs “지적재산권 근거한 정당한 비용요구”
854 14
2024.10.22 21:41
854 14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달 내놓는 브랜드평판지수가 한국 기업들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수를 두고 뒷말이 나오는 모습이다.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컨설팅 비용을 내면 순위를 올려준다는 연구소 측의 요구를 들었다는 증언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브랜드평판, 스타평판, 공공평판 순위를 내놓고 있다. 브랜드평판은 금융·유통·프랜차이즈·패션·푸드 등 9개 부문으로 세분화 되며 각 부문별 제품군 역시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스타평판은 매달 걸그룹과 보이그룹은 물론 예능인, 배우, 가수, 프로그램 등의 순위를 30위까지 열거해 제공한다. 공공평판 부문은 정부기관 및 공기업, 전통시장, 축제 등의 브랜드 가치를 분석해 내놓는다. 각 부문별 순위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반으로 한 각 부문별 순위가 객관적 지표가 아닌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변동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일부 기업 관계자들이 연구소에 지수와 순위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면,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뉘앙스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 

실제 모 기업 브랜드 담당 A씨는 SNS 등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을 전혀 이행하지 않는 타사보다 자사의 평판지수가 낮은 걸 확인하고 조사 근거 등을 문의하기 위해 연구소를 찾아갔지만 어떤 정보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술회했다. 그는 오히려 연구소가 1000만원 단위의 비용을 거론하면서 돈을 주면 순위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269

몇년전 기사긴한데 그 사이에 딱히 신뢰도가 변했을거같지도 않음  이딴걸로 누굴 까내리기 위해 이용하는 무리들이 추잡할뿐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505 10.16 69,5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6,5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4,3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83,2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40,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1,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7,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1,8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3,1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379 기사/뉴스 어닝쇼크에 5만전자 추락…'삼성 위기론' 이재용 결단 내릴까 1 23:51 62
2533378 기사/뉴스 '21세 임신' 율희 "모친이 울어..라붐 멤버들에겐 손편지" [순간포착] 23:51 144
2533377 이슈 실시간 웃으면서 악수하는 시진핑과 푸틴 23:50 72
2533376 기사/뉴스 [뉴스속 숫자]취업자 비중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세 이상' 고령층 23:49 69
2533375 유머 진주의 '나는 솔로'사랑 1 23:48 225
2533374 이슈 반응 좋은 에스파 윈터 포카 8 23:45 1,176
2533373 이슈 SM 미쳤나 싶었던 시절 17 23:43 1,839
2533372 기사/뉴스 졸음운전 86세 모닝운전자…인도 덮쳐 20대 남녀 날벼락 7 23:43 1,337
2533371 이슈 아니 피크민 엽서사진 대체 누가 찍는건지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나랑 똑같이 의문가진 사람이 6 23:42 1,094
2533370 이슈 이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aespa teaser 같음 6 23:40 524
2533369 기사/뉴스 "돈 달라고 안 하는 외국인 신부 수입하자" 주장에 中 남성 환호 50 23:38 1,708
2533368 이슈 용산 아이파크몰 닌텐도샵 피크민 10 23:38 1,920
2533367 유머 정채연 : 분명 만보를 채웠는데.. 7 23:37 1,663
2533366 기사/뉴스 “조폭이 우스워?” 비하 방송한 유튜버에 ‘조직의 쓴 맛’ 보여줬다가… 11 23:35 1,850
2533365 이슈 등에 아기고양이가 올라가서 허리못펴는 블랙핑크 제니 16 23:32 2,015
2533364 이슈 8090세대들이 봤을지 모르는 이마지나리아 오페라 비디오.ytb 3 23:31 394
2533363 이슈 영화 <전,란> 속에서 강동원이 의외로 씨지없이 촬영했다는 장면.x (약간 잔인함 주의) 3 23:30 1,988
2533362 기사/뉴스 필리핀 대법원, '미성년자 신도 강제노동' 한국인 목사 종신형 15 23:27 1,050
2533361 기사/뉴스 정근식 "'조희연 특채' 교사, 해고 안 돼…직 유지 법적 검토 중" 5 23:26 860
2533360 유머 @ : 진짜 지금 이게 서 있는 거예요 4 23:2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