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Ai_QgnvV84?feature=shared
부산시 국정감사 최대 화두는 엑스포였습니다.
해외보다 국내에 홍보비를 더 쓴 게
적절했냐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해외) 회원국 투표로 결정이 되는데 왜 국내 홍보비에 저렇게 많이 썼을까...”
[박형준 / 부산시장]
“국내 홍보도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열기를 끌어올리는데...”
예산 낭비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해외VIP 등의 선물을 위해
부산시가 구매한 고가의 선물 100개 중
실제 선물로 지급된 건 40개 뿐.
60%는 창고에 있다는 겁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개당 100만원이 넘어가는 상당히 고가의 홍보물입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좋아하는 선물들은 저희가 추가로 구입을 해서 사실... 이것은 조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박형준 시장 아내와
친분이 있는 화백의 접시를
홍보물품으로 산 이유에 대해선
박 시장은 "시립미술관 추천을 받았다"고
답변했습니다.
엘시티 처분 문제도 다시 지적됐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언제까지 제가 처분하겠다고 약속 드린 적이 없고요. 지금 개인 사정 때문에...”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정을 말씀을 하시면 되잖아요.”
[박형준 / 부산시장]
“그런 개인적인 사정을 왜 제가 얘기를 해야됩니까?”
MBC뉴스 송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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