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3y31CO1c9s?feature=shared
부산시가 선정한 특별건축구역 시범사업지는
모두 3곳. 남포동 하버타운과 영도 콜렉티브 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입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건폐율 상향, 높이 규제 해제,
인허가 간소화 등 사업 진행과 건축 과정에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목을 받는 건 남천 2구역.
기존 삼익비치 아파트를 철거하고
99층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계획이 실현되면
사실상 제2의 엘시티가 되는 셈.
때문에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상시화되면
다른 공동주택 사업 현장들도
수익성을 따져본 뒤, 해외 유명 건축가를 앞세워
′99층′ 초고층 추진에 나설 수 있습니다.
향후 초고층 건물 난립 등,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명확한 특별건축구역 지정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정렬 / 영산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특별건축구역의 시범 사업 자체가 고층화되고 있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 특별한 건축물을
지어야지라고 하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광안리쪽은 되고 내륙쪽은 안 되냐라고
하는 것을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명확하게 줘야죠."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에 따르면
높이 200미터가 넘는 초고층 건물은
부산이 29개 동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MBC뉴스 박준오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68544&mt=A&subt=0
삼익이면 매립지에 바로 옆이 바다고
태풍이나 강풍 직빵으로 받는덴데 99층....
그리고 인구는 줄어드는데 자꾸 저런 것만 짓는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