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스포츠공정위원장, '정몽규 접대 골프 의혹' 부인…"단합대회로 생각"
411 2
2024.10.22 19:48
411 2

김병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3선 연임 승인 이후 접대 골프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 분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체육회 임원 단합대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선임된 정몽규 회장은 2016년 연임했고, 2021년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는 회원종목단체 임원은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체육회는 재정 기여나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성적, 단체 평가 등에서 성과가 뚜렷하면 3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뒀다.

 

그런데 3선 연임을 최종 심사하는 인물인 김 위원장은 정 회장이 3선 연임을 성공한 뒤 접대 골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 회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3선 연임 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지난 2021년 스포츠공정위로부터 3연임 승인을 받은 직후에 당시 김병철 공정위원장 등 8명을 오크밸리 골프장에 초대, 골프 접대를 했다는 제보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고, 정 회장은 "정확히 누가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한 번 쳤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3선 승인받고 몇 달 안 된 시점에 골프 접대를 했다면 부적절하지 않나"라고 질책하자 정 회장은 "맞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도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하고는 오해를 살 만한 일은 안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질문하면서 다시 접대 골프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체육회 임원들 단합대회라고 생각하고 갔다. 거기에 갔더니 (정 회장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사전에 이야기한 적은 없고, 그쪽에서 연락이 온 것도 아니다. 여러 사람 중에 한 분에 그분이 있었다"며 정 회장을 우연히 만난 거라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더물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의 '숙박은 했는지, 비용 계산은 했나' 등 비용과 관련한 질문에는 "비용은 모르겠다. 비용 계산은 못했다"고 답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28568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러브 라이너 EVENT💖] 드디어 한국에 상륙! 내 인생 최애 아이라이너 ‘러브 라이너’ 체험이벤트 511 10.19 46,7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4,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3,6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79,7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9,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1,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7,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0,6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0,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239 이슈 fromis_9 (프로미스나인) 'Beat the Heat' Special Video (📹 by fromis_9) 21:41 8
2533238 이슈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ITZY(있지) - GOLD LIVE 21:39 23
2533237 기사/뉴스 한소희·정국도 했는데…“타투 있으면 못 들어옵니다” 호텔 노타투존 논란 22 21:38 693
2533236 유머 서로 목잡고 난리난 카리나&윈터...;; 3 21:37 555
2533235 유머 요즘 역주행 중인 조승연 (우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이브 커버무대 3 21:36 182
2533234 기사/뉴스 ‘불법 도박’ 이진호, 3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성실히 조사 받았다” [왓IS] 1 21:35 228
2533233 이슈 tripleS(트리플에스) Visionary Vision D-1 It's time to 'Hit the Floor' 1 21:35 43
2533232 이슈 (약혐)무정부주의 성향 반전일러스트 작가 Gunduz Aghayev 작품모음.jpg 2 21:35 505
2533231 기사/뉴스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민희진 저격·실력 논란에 입 열었다…"우리만의 길 간다" [스타더하기] 25 21:33 647
2533230 이슈 키오프 나띠 X 최예나 Get Loud 챌린지 21:32 96
2533229 이슈 박명수 "안경 벗어봐".gif 14 21:32 826
2533228 이슈 자작곡 스펙트럼이 넓은 것 같은 정용화 21:32 100
2533227 이슈 후렴부분 진성으로 다 올려버린 바다가 부르는 Steal Away (원곡 : 박지윤) 3 21:30 522
2533226 이슈 드디어 올해 12월에 완전히 군백기 끝나는 남자 아이돌 3 21:30 911
2533225 정보 🏅2024年 써클차트 남성솔로 음반판매량 TOP 30 (~9/30)-再🏅 4 21:30 272
2533224 이슈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 27위로 진입한 카리나 UP 4 21:29 338
2533223 이슈 영화같다고 알티타는중인 이시영 덱스 장면 12 21:28 2,205
2533222 이슈 한번쯤 다시 뭉쳐줬으면 하는 아이즈원 솔로멤들.gif 11 21:23 1,239
2533221 정보 노벨피아 창작물 수준 (텍혐, 일부 그림ㅈㅇ) 7 21:22 1,299
2533220 이슈 엊그제 유교걸 당황시킨 루니 마라 드레스 94 21:22 7,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