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사진 = 조준원 기자
이날 조용필은 11년 만에 정규앨범 '20'을 낸 것 과 관련 "콘서트는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음반은 쉽게 되는 건 아닌 거 같다. 내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마음에 잘 안 든다"며 "만들어 놓고 나면 다음날 '에라이' 하는 경우가 수백 곡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조용필은 "이달 초까지 녹음했다. 10월 첫주까지 녹음을 한 곡이 있는데 이 앨범에는 들어가지 못했다"며 "노래의 성향이 다른 노래와 좀 다르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조용필은 그러면서도 "앨범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며 "싱글로는 몇 번 낼 수 있어도 앨범은 좀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기자
https://v.daum.net/v/2024102216260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