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태진은 "지난주 조세호 씨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시상식 수준을 방불케 했다. 박명수 씨가 후드티 입고 참석한 사진이 기사화 되면서 '결혼식인데 TPO에 안 맞는 거 아니냐', '그래도 힙하다'는 아주 작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후드티를 입고 간 건, 힙하게 보이려고 한 것도 있었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렇다. 차가 너무 밀려서 들어가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다. 정장 입고 바이크를 타기는 좀 그래서 후드티를 입은 것"이라며 "참석한 게 중요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대표곡 '바보에게 바보가'를 부르면서는 "이걸 불러준다고 했는데 조세호가 거절했다. 축가로 세 명이 나왔는데 김범수, 태양이었다. 태양 진짜 잘하더라. 그 다음에 거미가 나와서 끝냈다. (유)재석이가 '다음 형 불렀으면 진짜 재밌었을텐데' 하더라. 세호가 다 이유가 있었구나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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