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이 학교 폭력 예방 콘텐츠에서 ‘삭제’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곽튜브는 자신이 참여한 교육부의 학교 폭력 예방 콘텐츠 ‘방어자를 발굴하라’에서 분량이 삭제된다.
곽튜브가 참여한 ‘방어자를 발굴하라’는 방구석 스카우터 곽튜브가 방어자를 찾아 나서는 모습을 드리는 웹드라마다. 곽튜브는 코드네임 ‘곽튜브’로 출연해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방어자를 발굴하는 방구석 스카우터를 맡았으며, 배우 옥예린, 임태풍, 남예안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방어자를 발굴하라’는 9월 20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공개를 3일 앞두고 곽튜브가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예고편 비공개 전환, 공개일도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공익광고 형식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방어자를 발굴하라’가 공개되는 듯 했지만 곽튜브의 출연은 보지 못한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스튜디오는 교육부에 새로운 콘텐츠를 전달해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측은 OSEN에 “현재 프로모션 진행 중으로, 당초 공익 광고가 나간 뒤 ‘방어자를 발굴하라’ 영상으로 이어지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을 변경했다. 곽튜브의 출연은 어렵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고, 콘셉트 등 기존 내용과 흐름은 살리지만 곽튜브가 나오는 장면은 다른 장면으로 대체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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