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 군대간대” 공개 전 미리 주식판 하이브 직원들 “입대가 중요정보냐”
1,148 13
2024.10.22 14:58
1,148 13

하이브 주식을 미리 판 계열사 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김상연)은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들 변호인들은 이날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BTS 멤버의 입대 정보를 알았으나 완전체 활동 중단 사실과 구체적 발표 시기 등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했다. 또 “군 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 정보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 정보인지 의문”이라며 “미공개 중요 정보가 확실히 어떤 것인지 공소사실에서 특정이 안 돼 애매하다”고 했다.

검찰은 “BTS 아티스트 군 입대 활동 중단 소식을 미공개 중요 정보로 보고 특정해 공소를 제기한 것”이라며 “공소사실에 구체적으로 기재했다”고 반박했다.

기소된 인물은 하이브 전·현직 직원 3명으로 빅히트 뮤직 소속 A씨, 전 빌리프랩 소속 B씨, 현 쏘스뮤직 소속 C씨 등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하이브에 재직하며 BTS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뮤직비디오·앨범 재킷·의상 등 아티스트 외적인 모든 것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BTS가 멤버 입대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파악했다.

해당 영상은 하이브가 멤버 입대 및 완전체 활동 잠정 중단 사실을 공개하는 것으로 기획됐고 하이브 고위 관계자 외 소수의 업무 관련자들만 알 수 있는 보안 사항이었다.

이들은 해당 영상이 촬영될 무렵 업무 담당자에게 지속적으로 입대 및 활동중단에 관한 정보를 문의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영상이 공개되기 직전 지인들에게 ‘(BTS가)군대 간다는 기사가 다음 주에 뜬다는데 주식 다 팔아야 겠다’는 취지로도 말했다. 이들은 주식을 매각한 뒤 직장 동료들에게 “아직도 (주식을) 안 팔았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영상 공개 하루 이틀 전 1억635만~4억8938만원에 이르는 하이브 주식을 매도했다. 영상이 공개되고 BTS가 입대하고 완전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하이브의 주가는 24.87% 급락했다. 검찰은 이들이 3339만~1억5379만원의 손실을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099592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러브 라이너 EVENT💖] 드디어 한국에 상륙! 내 인생 최애 아이라이너 ‘러브 라이너’ 체험이벤트 508 10.19 44,1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1,7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1,6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79,7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7,4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0,0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7,0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29,6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48,4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64 기사/뉴스 [영상] “수면제도 진정제도 소용없는 ‘귀신 소리’에 귀까지 짓물러” 17:22 470
313563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로제, 신곡 내가 했어야 해" 칭찬 (라디오쇼) 2 17:21 380
313562 기사/뉴스 조용필 "K팝 대단해, 나도 늦게 태어나고 잘생겼다면 어땠을까" 너스레 [ST현장] 11 17:18 847
313561 기사/뉴스 "촬영중 울기까지" 류승룡X진선규 '아마존 활명수', 극장가 활력 '조준' [Oh!쎈 현장](종합) 17:12 185
313560 기사/뉴스 "검사장 되기 전에 나와야"…정치 수렁 빠진 검찰 '사표 러시' 9 17:09 802
313559 기사/뉴스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역대급 고수익…해외 사업 大흥행 6 16:59 410
313558 기사/뉴스 웹툰 작가들 "네이버웹툰 불매 조롱, 독자 신뢰 회복 나서라" 54 16:35 1,906
313557 기사/뉴스 안성재 셰프와 흑백요리사 메뉴 만난다…서울시 특별미식행사 9 16:32 984
313556 기사/뉴스 '돌아온 가왕' 조용필 "앨범은 쉽지 않아, 만들고 마음에 안 드는 곡이 수백 곡" 5 16:27 586
313555 기사/뉴스 조용필 "70세 넘어 앨범 발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스타현장] 4 16:26 764
313554 기사/뉴스 고현정·채종협 소속사 “인신공격·루머 유포 포착, 법적대응 중” (전문)[공식] 4 16:26 1,231
313553 기사/뉴스 정주리, 다섯 번째 임신 중 안타까운 소식 “임신성 당뇨 확정” 26 16:23 5,292
313552 기사/뉴스 “종잣돈 1억 모으려면 무조건 월급 절반 이상 저축해야” 10 16:23 1,323
313551 기사/뉴스 톰 하디, '韓사랑'이 또…'상남자' 인증샷+ '베놈' 한글 포스터까지 꼬옥 8 16:22 1,527
313550 기사/뉴스 ‘新국민오빠’ 최태준, 따뜻+세심 다 갖춘 ‘호감의 아이콘’ 16:22 638
313549 기사/뉴스 'SNL 코리아', 화제 좇다 가랑이 찢어져[TF초점] 7 16:16 830
313548 기사/뉴스 안젤리나 졸리 비밀 데이트 딱 걸렸다 ♥9살 연하 래퍼와 호텔서 이틀밤 보내 3 16:15 3,490
313547 기사/뉴스 율희, 최민환에 이혼 요구받았나 "위기 못 느꼈다" 눈물 25 16:10 4,374
313546 기사/뉴스 "4명이네?"…김도연→손주연, 공포의 귀신 숨바꼭질 뭐길래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1 16:10 485
313545 기사/뉴스 “하루 3알 먹으면 살 빠져요”…최지우 앞세워 팔던 다이어트 건기식, 허위광고였다 25 16:09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