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진호는 22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취재진 앞에서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2020년부터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 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와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빌린 돈만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진호는 국민신문고에 상습 도박,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했다. 관련해 경찰은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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