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억 준다더니 왜 7500만원 주냐"…엄마 흉기로 찌른 패륜 아들
3,123 27
2024.10.22 12:26
3,123 27

22일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 5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어머니 B씨(66)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사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이제 다시 보지 말자.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범행했다.

평소 A씨는 이사 갈 집의 매매대금을 일부만 지원해준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불만을 품었다.

실제로 범행 당시 A씨는 흉기를 든 채 “1억원을 준다고 해놓고 왜 7500만원만 주냐”고 따졌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흉기에 폐를 찔린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단과 피해자와 관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나쁘고 죄책도 무겁다”며 “피해자는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고 신체 피해뿐 아니라 상당한 정신적 충격도 받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등을 앓은 피고인은 범행 며칠 전부터 잠시 약을 먹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다른 가족이 선처를 탄원했고,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ucAshXu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러브 라이너 EVENT💖] 드디어 한국에 상륙! 내 인생 최애 아이라이너 ‘러브 라이너’ 체험이벤트 503 10.19 43,2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1,2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40,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76,0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6,1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8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7,0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1,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9 20.04.30 5,028,9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48,4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2708 이슈 15시간이나 타야 하는 버스 안에서 여친 뒤에 앉았을 때 14:39 0
2532707 이슈 성대가 안 닫히는데도 가수가 하고 싶어서 다시 가수에 도전한다는 마이트로 한태이.jpg 14:39 4
2532706 팁/유용/추천 KISS OF LIFE의 자신감 충전하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플레이리스트 14:38 27
2532705 기사/뉴스 [단독]서초동 480평 알짜 땅, 삼성전자가 801억에 경매로 샀다 1 14:38 207
2532704 기사/뉴스 [속보]36주 태아 낙태 경험담 유튜브에 올린 20대 수술한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1 14:38 200
2532703 유머 거짓이 많은 나무위키 1 14:37 202
2532702 이슈 성능의 아이폰 다시 추월당함 13 14:36 732
2532701 이슈 오늘 첫방송 예정인 <틈만나면2> 선공개 1 14:35 265
2532700 이슈 얼굴로 트위터 맘찍 1.3만개 받은 아이돌 3 14:35 639
2532699 이슈 네이버웹툰 불매 사태에 다시보는 2016년 글 "넥슨은 미끼를 물었다" 3 14:34 525
2532698 유머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님께서 말하시는 사기꾼 전략 3가지.gif 1 14:34 361
2532697 이슈 'BTS 입대' 전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 "입대가 중요정보냐" (빅히트, 빌리프랩, 쏘스뮤직) 13 14:33 493
2532696 이슈 얼마 전 앨범 전곡이 스포티파이 1억 스밍 넘은 방탄 정국 '골든' (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수록곡 추천글) 6 14:33 122
2532695 이슈 네웹 작가들 성명문 참여 리스트가 비공개여도 지지하는 이유 16 14:32 1,113
2532694 이슈 강아지 얼굴인줄 알고 쓰다듬었는데 4 14:32 824
2532693 기사/뉴스 인천공항 ‘과잉경호’ 변우석 경호원 2명 검찰 송치 7 14:31 708
2532692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스 업뎃 15 14:31 895
2532691 이슈 편의점 가로막은 '10㎝ 장벽'…휠체어 경사로, 100곳 중 4곳 뿐 14:30 143
2532690 이슈 오늘자 멜론 일간순위 제일 많이 오른 노래 8 14:27 1,147
2532689 이슈 문체부 "홍명보호 3연승, 축구협회 최종 감사에 영향 없을 것" 3 14:26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