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신원 불상자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다.
A 씨는 더본코리아가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28일부터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는 점을 노려 공모주 청약을 허위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사 소개를 따오는 등 백 대표를 사칭했으며, 투자자들에게 상장 전 지분 투자 방식으로 미리 이득을 챙기라고 권유한 후 투자금을 챙긴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고소장을 접수한 후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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