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정년이>를 본 글로벌 시청자의 평이다.
<정년이>를 서비스 중인 디즈니+에 따르면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해당 작품은 에피소드별 ‘평균 9.4’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극 중 정년이와 영서가 <춘향전> 속 방자와 이몽룡으로 분해 매란 국극단 연구생 자선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약 20여 분 동안 담아냈던 3화 에피소드의 경우 평점이 9.7을 기록하기도 했다. 디즈니+ 측은 “국악을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을 소재로 하는 만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에 글로벌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정지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그리고 특별출연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아버지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시너지로 공개와 동시에 화제작으로 자리했다.
한편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정년이>는 매주 토, 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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