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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방구석에서 그만 좀 나와”…요즘 직원들 불러내느라 바쁘다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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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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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팬, 美 방침 따라 주5일 실시
산토리는 재택 수당 폐지하고 출근 복귀
도쿄 도심 오피스 공실률 5% 이하로 ‘뚝’
닛케이 “대면·재택 병행 형태 당분간 지속”
한국도 제조업 등 전통산업 재택 폐지 확산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됐던 재택근무가 축소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대면근무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도 회복돼 도쿄 등 주요 도심지역 오피스 공실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아마존 재팬은 내년 1월부터 미국 아마존 본사의 방침에 맞춰 원칙적으로 주 5일 출근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메루카리도 지난 7월 말부터 주 2일 사무실 출근을 시작했다.

 

대부분 재택근무가 기본이었던 메루카리는 직원 교류 촉진을 위해 팀마다 업무 공간을 새롭게 배치하고, 컴퓨터 설치 및 전원 등 개인 전용의 작업 공간도 증설했다. 닛신식품홀딩스도 공장이나 연구소 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출근 비율 상한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산토리 홀딩스도 지난 4월부터 2021년 도입됐던 일별 200엔의 재택근무 수당을 폐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일본 후생성이 코로나19 감염병 분류 등급을 낮추자 ‘대면 소통을 중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무실 출근을 기본으로 하는 근무 방식으로 복귀했다.

 

닛케이는 업무 내용이나 개별 상황에 맞춰 재택근무를 병행하면서도, 대면 중심 소통을 통해 생산성과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일본 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도 대면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 분위기로 회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은 지난달 내년 1월부터 원칙적으로 주 5일 출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테슬라, 오픈AI 등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사무실에 출근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도 회복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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