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꾼
남수꾼이 뭔진 몰라도 설명 들으면 알 텐데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하던 사기꾼들임
주로 터미널이나 역에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선
'내가 지갑을 도둑맞아서 그런데...' 등으로 소설 쓰면서
1~2만원 정도의 소액을 구걸하는 놈들임
소액이라 신고도 잘 안 되고 처벌하기도 어려운 점을 악용하고 있음
신기한 건 현금 말고 직접 표를 끊어주겠다 하면 대부분 거절하고 도망감
이것도 오래 전부터 있었던 사기 유형인데
아직도 사람 많은 곳 가면 볼 수 있음
보이스피싱처럼 수법이 계속 진화하고 있으니
구걸에는 철저히 무시로 일관하는 것이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