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은 흔들리지 않았다. 외부 이슈가 거세게 몰아쳤음에도 아일릿은 아일릿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렇게 7개월 만에 컴백한 아일릿. 기특한 하이브 막내 딸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 REAL ME’를 발매하며 데뷔한 아일릿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엉뚱 발랄한 가사,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인 데뷔곡 ‘Magnetic’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부터 르세라핌, 엔하이픈, 뉴진스까지. 기라성 같은 오빠 언니가 있는 집안의 막내 딸이기에 기대를 받음과 동시에 부담을 짊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출발한 막내 딸은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받으면서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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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묵묵하게 7개월을 버티며 미니 2집으로 돌아왔다. 마냥 허투루 이 시간을 보낸 건 아니다. 아일릿은 다양한 무대에 서며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은 성장의 토대가 됐다. 또한 정체성을 다지는 시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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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막내 딸은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체성을 지키며 다시 돌아왔다. 기특한 막내 딸들은 이번에도 10대 추구미가 될 수 있을까. 아일릿스러움이 담긴 미니 2집 ‘I’LL LIKE YOU’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80158
https://youtu.be/tbDGl7jEazA?si=Z373kongrmwc40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