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21155145916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투를 피해 도망친 러시아군 6명이
프랑스에서 환영받으며 피난처를 찾았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카자흐스탄을 거쳐 프랑스에 도착했는데, 인터뷰에서 다른 러시아군 동료들에게
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고 이 전쟁을 끝내자며 탈영을 독려했다.
탈영병 중 한명인 알렉산더(26)는
"아마도 내 사례 덕분에 누군가가 영감을 받아 군대를 그만두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됐던 그는 "전선의 군대가 약할수록, 사람이 적을수록
전쟁이 더 빨리 끝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지휘관들은 10일 안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수년이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