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41021n01140
20일 조세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마당발 조세호의 결혼인 만큼, 시상식 라인업을 방불케한 초호화 하객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절친들이니만큼 재치있는 사진들도 다수. 특히 박신혜는 자신의 스토리에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고 적고 신부와 키스하는 조세호가 까치발을 드는 모습을 포착해 사진을 게재했다.
조세호는 "(여자친구가) '알겠어요'라며 종이를 받더니 '근데 오빠' 이러더라. 내가 '왜?' 그랬더니 '166.9cm예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순간 나름대로 (내가) 예능 많이 했던 사람이니까 '어 그러니까 재밌자고'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재밌자고 이렇게 하는 게 어딨냐'고 하더라"며 들켜버린 순간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