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굽네치킨 닭납품가 바꾸자 정무수석 회사 이익이 2배
2,184 5
2024.10.21 10:33
2,184 5

원료육 ‘고정’→‘시세 변동’ 변경
점주 “불공정거래” 공정위 신고
‘닭 납품’ 홍 수석 가족 기업 이익↑
21일 정무위 국감 야당 질의 예고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지앤푸드)가 일방적으로 원료육 공급가격 기준을 바꿔 피해를 봤다며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굽네치킨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공급가격 기준 변경 이후 홍 수석 및 홍 수석 자녀가 대주주인 납품 회사의 매출총이익이 두 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일보가 김현정 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굽네치킨 가맹점주협의회의 ‘불공정행위 검토 의견서’를 보면 지앤푸드는 2022년 3월 가맹점주에게 ‘고정가이던 부분육(원료육) 공급가를 계육 시세 폭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그해 6월에도 ‘일시적 조치’라며 계육 공급가를 한국육계협회 시세에 맞췄다.

하지만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일시적 조치라던 말과 다르게 2022년 7월부터 일방적으로 변동가격으로 확정했다는 입장이다. 또 굽네치킨 가맹 계약서 중 공급가격 관련 조항이 점주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개정됐다고 주장한다. ‘공급가격을 가맹사업의 운영과 시장 상황에 맞춰 권장할 수 있다’에서 ‘공급가격은 시장 상황에 맞춰 인하 또는 인상할 수 있다’로 달라졌다는 것이다.

가맹점주협의회는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 서류에서 “치킨 판매가격을 수시로 변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가율이 급격히 올라 영업 수지가 악화됐다”며 “가맹본부가 계약 조건을 불리하게 설정해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252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47 10.15 65,1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6,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4,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45,4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3,2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7,8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9,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60,0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20,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7,7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75 기사/뉴스 한국 찾은 우크라이나 장교, “한국의 우수한 방공체계를 수출해달라" 12:32 0
313274 기사/뉴스 “저는 형이랑 결혼해야 효도하는 거예요” [열한 가지 결혼 이야기 ②] 12:29 398
313273 기사/뉴스 무신사 스탠다드, 내년 상반기 송도에 인천 첫 매장 연다 2 12:26 222
313272 기사/뉴스 장동민·홍진호·김경란 뭉쳤다…'피의 게임3', 서바이벌 레전드 라인업 12 12:21 359
313271 기사/뉴스 [단독] 격리·강박 사망환자 유족, 양재웅 원장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추가 고소 12:03 395
313270 기사/뉴스 '4혼' 박영규, 25세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 “데미 무어, 채시라 얼굴 보여”(살림남)[Oh!쎈 포인트] 23 12:02 3,340
313269 기사/뉴스 '틈만나면', 박신혜·이서진→김남길·이하늬·김성균 막강 라인업…22일 첫방 3 11:57 710
313268 기사/뉴스 '컴백' POW "에이브릴 라빈, 직접 응원…'언더독의 반란' 보여줄게요" [MD인터뷰] 1 11:57 425
313267 기사/뉴스 4·5세대 걸그룹 맞붙는다...에스파vs아일릿, 동시 컴백[MK뮤직] 29 11:51 854
313266 기사/뉴스 "또, 새롭지 않을 수 없다"…박정민, '전,란'의 전운 7 11:28 962
313265 기사/뉴스 '숙제 안해서' 조카 발바닥 5대 때린 이모부…1심 유죄→2심 무죄 206 11:24 14,863
313264 기사/뉴스 韓日 개그 교류 빛났다…'개그콘서트 in JAPAN' 시선집중 12 11:23 954
313263 기사/뉴스 서동재의 화려한 귀환…'좋거나 나쁜' 아닌 '좋고 좋은' 이준혁[초점S] 38 11:15 1,601
313262 기사/뉴스 [단독]우간다 여성 난민으로 인정한 법원 “여성에 폭력 당연시하는 사회구조가 ‘박해’” 8 11:12 2,136
313261 기사/뉴스 이수♥린, 듀엣 프로젝트 기대 포인트 셋...'감성 장인'들의 만남 27 11:11 1,957
313260 기사/뉴스 SM, 10주년 'SMile' 첫 '사회공헌백서' 발간..."문화 통해 모두가 웃는 미래 열어갈 것” 5 11:10 1,011
313259 기사/뉴스 조민아 "말로만 듣던 응급실 뺑뺑이 겪어보니 생지옥" 14 11:08 4,207
313258 기사/뉴스 트와이스, 12월 6일 '스트래티지' 발매…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공식] 2 11:07 445
313257 기사/뉴스 ‘결혼, 하겠나?’ 한지은 “비혼 아니지만 아직 결혼 생각無..일에 집중” [인터뷰①] 2 11:04 2,973
313256 기사/뉴스 [단독] 아류 아닌 일류…아일릿, 7개월 만 컴백→첫 예능은 '주간아' (종합) 19 11:0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