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가 만삭 화보에 도전하며 박수홍과 임신 중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출산을 앞두고 만삭 사진을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랑스러우면서도 감동적이었다. 특히 김다예는 만삭 크롭톱 패션으로 눈길을 끌며, “날씬했을 때도 안 입어봤던 크롭톱을 뚱뚱할 때 입어보니 색다르다”며 유쾌하게 임신 고충을 털어놓았다.
출산 준비를 위해 친구 이지혜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초보 부모인 박수홍과 김다예를 위해 육아 꿀팁을 전수해주며 진정한 육아 선배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자신도 둘째를 시험관 시술로 출산했다며, “난자 20개면 적게 뽑은 것”이라며 김다예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의 고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나는 폐에 물이 차서 주사 맞고, 몸에서 소변을 뺐다. 임신과 출산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김다예와 박수홍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혜는 바리바리 육아 필수템을 준비해와 김다예와 박수홍을 감동시켰다. 아기 욕조부터 체온계, 초점책까지 꼼꼼하게 챙겨온 이지혜의 정성에 두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다예는 전복이(태명)를 위한 아기 방도 공개하며 신생아 옷들을 깔끔하게 정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김다예는 임신 중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가슴이 너무 커져서 살이 다 텄다. 힘들었는데 모유가 잘 안 나오면 억울할 것 같다”고 토로하자, 이지혜는 “사람이 모유부심이 있지. 모유가 잘 나오면 넌 축복받은 거야”라며 공감했다. 또한, 젖몸살의 고통을 언급하며 “오빠가 풀어줘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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