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시작한 날부터 시작해서 주말인 토,일요일에도 기사가 쏟아졌음
어제부터 3일간 하이브사옥 앞에서
방탄소년단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화환시위가 시작되었어
(이미 8월부터 트럭시위 2회, 화환시위 2회가 진행되었고
이번이 3차 화환시위임)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화환을 훼손하고 시위를 방해하려는 외국팬들과
화환 지키는 인력간에 실랑이가 있었고
외국팬들이 화환 용역 인력과
길거리를 지나가며 화환을 보는 일반인들의 얼굴을 도촬해서
트윗에 공유하는 불법행위를 말리기 위해
경찰이 두 번이나 출동하는 등의 사건도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부터 현재까지
이 시위와 관련된 기사는 단 1건만 올라옴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닌데
지난 8월과 9월에 슈가 탈퇴를 촉구하는 팬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100곳 넘는 기자들과 공식제보 채널을 통해
기사 제보를 했지만 단 한건도 기사화되지 않았음
반면, 슈가를 지지하는 팬들이 낸 성명서는
기사가 쏟아지다 못해 Tv뉴스에까지 방송됨
(이 내용과 관련된 좀 더 자세한 글
https://theqoo.net/square/3403842124)
애초에 음주운전으로 1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어
범죄자가 된 시점에서
팬덤의 요구나 인기 유무와 상관없이
당연히 퇴출되어야 하는데
하이브는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내년부터 음주운전자가 포함된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는 언플만 하고 있어
슈가의 소집 해제는 내년 6월이므로
하이브의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에 완전체 활동을 하게되면
슈가는 자숙기간 없이 바로 활동을 하게 됨
마지막으로 소리소문 없이 묻혀버린 성명서를 다시 한번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