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하루 아침에 생긴 몇 억원의 빚에 대해 언급한다.
10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박해미X황성재의 살벌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황성재는 자신의 연습실을 소개한다. 합주 가능한 피아노부터 전문가용 스피커까지 완비되어 있는 연습실 풍경에 모두 감탄하지만, 황성재는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빚이 몇 억이 생겼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라며 한숨을 쉬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박해미는 제작사 대표로, 황성재는 작품을 총괄하는 PD로 母子가 아닌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품 관련 회의 중 연습실 문제로 의견 충돌이 생긴 두 사람은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황성재는 "어머니는 제 말을 무시한다"며 자리까지 박차고 나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다시 회의가 시작되자 황성재는 뮤지컬 진행 상황에 대해 막힘 없이 이야기하고, 박해미는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소통한다. 그러던 중 박해미가 아이디어를 내놓자 황성재는 "전혀 트렌디하지 않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달칼에 거절한다.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긴장감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그냥 같이 일 안 하면 안되나요? 잘 안 맞는 것 같은데"라며 답답해 하고, MC 하하 역시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얘기"라고 맞장구치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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