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니 인종차별" 뿔난 뉴진스 팬들…결국 들고 일어났다
3,866 17
2024.10.21 07:30
3,866 17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패러디했다가 '비하' 논란에 불거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당했다.

뉴진스 팬덤을 중심으로 'SNL코리아'를 고발했다는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특정인을 조롱하여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쿠팡플레이를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6 8회를 문제 삼고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지난 10월 15일에 있었던 환노위 국정감사 내용을 다루었는데, 하니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참고인으로 참석해 소속사 어도어 전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 사이에서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고, "회사의 높은 분이 인사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SNL코리아'는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의 어눌한 말투를 따라 하며 그의 팬미팅이 된 듯한 국정감사 현장을 풍자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왜곡과 비하가 이뤄졌다"는 비난도 나왔다. 또한 외국인의 발음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했다는 점을 이유로 일부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진스 팬덤은 "하니가 베트남계 호주인이라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서툰 한국어를 과장하여 묘사하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로 판단된다"며 "또한 피해 사실을 진술하기 위해 참석한 하니의 발언을 함부로 재단 및 왜곡한 것은 명예훼손 및 2차 가해 행위이며,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시청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켜 또 다른 피해를 야기할 위험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쿠팡플레이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7조 6항 '방송은 인류보편적 가치와 인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여야 하며, 국제친선과 이해의 증진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제9조 1항 '방송은 진실을 왜곡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제20조 1항 '방송은 타인(자연인과 법인, 기 타 단체를 포함한다)의 명예를 훼손하여서는 아니된다', 제21호 3항 '방송은 정신적·신체적 차이 또는 학력·재력·출신지역·방언 등을 조롱의 대상으로 취급하여서는 아니 되며, 부정적이거나 열등한 대상으로 다루어서는 아니 된다', 제31조 '방송은 인류보편적 가치와 인류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특정 인종, 민족, 국가 등에 관한 편견을 조장하여서는 아니 되며, 특히 타민족이나 타문화 등을 모독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을 다루어서는 아니된다' 등의 내용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4669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45 10.15 64,5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6,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2,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42,6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1,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5,7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9,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60,0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20,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6,6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1446 유머 오늘 엄마랑 동탱은 야외 나갔는데, 혼자 실내에 남은 루이바오🐼 7 10:46 267
2531445 이슈 [MLB] 4회말에 등판한 뉴욕 메츠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 4 10:46 51
2531444 유머 보그 공식 영상에서 소맥 말아마시는 블랙핑크 로제 10:46 149
2531443 팁/유용/추천 죽어도 폴라티 못 입는 사람들 1 10:45 290
2531442 기사/뉴스 심우정 검찰총장 "檢, 국민 평온 일상 해친 민생범죄 대응 집중" 4 10:44 88
2531441 이슈 [MLB] 4회초 뉴욕 메츠 마크 비엔토스 추격의 투런 스코어 3:6 1 10:41 140
2531440 기사/뉴스 [단독] “탈원전에 전기료 올라” 시민 1015명, 문 전 대통령 상대 손배소 1심 패소 37 10:40 1,172
2531439 기사/뉴스 [단독] 초유의 '대리 입영' 공범, 원래 공익 판정받았다 11 10:39 922
2531438 기사/뉴스 '흑백' 최현석 "안성재에 좋은 점수 못 받을 것 생각…트리플스타 대단"[인터뷰]② 4 10:39 545
2531437 기사/뉴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 한정 까칠男 변신 10:37 384
2531436 기사/뉴스 이찬원·장민호 동참… ‘위아자 나눔위크’ 21일 개최 10:37 95
2531435 정보 사진 한장으로 객원기자가 한국기자상 수상함 34 10:37 3,439
2531434 기사/뉴스 "물 만났네"…영탁X백호X개코X선미, 스페셜 마스터 출격 ('더 딴따라') 1 10:36 179
2531433 유머 배구감독의 말 못할 고충 10:36 502
2531432 기사/뉴스 [단독] 굽네치킨 닭납품가 바꾸자 정무수석 회사 이익이 2배 3 10:33 1,254
2531431 기사/뉴스 강성훈, 22년만에 ‘드림콘서트’ 무대…‘최고의 아티스트’ 수상 30 10:33 1,338
2531430 기사/뉴스 허공에 붕 뜨더니 계곡 추락…산행 떠난 주부들, 못 돌아왔다 [뉴스속오늘] 11 10:33 2,119
2531429 이슈 신뢰가 가는 상품들 특징 44 10:32 2,248
2531428 이슈 팬들 억장 무너지고 있다는 세븐틴 우지가 새벽에 남긴 장문의 글 20 10:31 3,385
2531427 이슈 위키드 한국판 엘파바 글린다 더빙 캐스트 18 10:31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