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금만 20억에 인세까지…‘노벨문학상’ 한강 올해 수입은 무려
14,512 123
2024.10.21 04:03
14,512 123
rfZCBU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강 작가의 올해 수입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한강은 올해 상금과 인세 등을 총 합해 약 50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기업 임원 평균 보수로 알려진 약 10억원보다 다섯 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20대 그룹 소속 162개 상장사의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사내 등기임원 보수와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임원 평균 보수는 10억9110만원이었다.


먼저 상금 수익을 따져봤을 때 노벨상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원)로 국내외 잇따른 수상 상금만 20억원에 육박한다. 올해 한강은 국내에서 지난 5월 삼성그룹 호암재단의 ‘삼성호암상 예술상’(상금 3억원), 지난 17일 HDC그룹의 ‘포니정 혁신상’(상금 2억원)을 받았다.

노벨상 수상 5일 만에 100만부를 돌파해 책 판매에 따른 인세 수입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한강 작가의 책은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40만부, 알라딘에서 30만부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세는 일반적인 작가의 기준으로는 책값의 10% 정도다. 한강 책들의 가격이 1만5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00만부 기준 인세는 15억원이다. 출판계는 앞으로 200만부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최소 수입만 따져 봐도 30억원에 이른다.

해외 판권에 따른 인세도 있다. 한강의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에 의해 28개국 언어로 76건 번역·출판됐다. 현재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도 한강의 작품들은 품절 사태를 보이고 있어 해외 인세 수입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aver.me/Fnm4bM9x

목록 스크랩 (0)
댓글 1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43 10.15 64,0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6,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0,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38,8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0,6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3,4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8,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9,2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19,2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5,5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56 기사/뉴스 故최진실 아들·딸 만남 인증…환희·준희 남매 "우리 진짜 닮았어" 1 08:51 676
313155 기사/뉴스 "인문학 공부에 대학 4년? 그런 건 소수만 하면 돼" 08:50 224
313154 기사/뉴스 ‘가장 얇은 갤럭시’ Z폴드SE 출시···가격 278만원 3 08:50 249
313153 기사/뉴스 서울 여행박람회서 무슨 일? "독도 일본 땅" 지도 배부 3 08:50 253
313152 기사/뉴스 [단독] 내년 개통한다던 호남고속철 ‘광주송정~목포’ 2년 늦춰진다 1 08:49 149
313151 기사/뉴스 자녀가 학폭 가해 학생…성남시의원 사과 3 08:49 274
313150 기사/뉴스 [단독] 후배 사비로 간부 밥 사는 ‘모시는 날’… 행안부, 전수조사 8 08:47 603
313149 기사/뉴스 [단독] 환경오염 주범인데… 유해 물질 PVC로 만든 ‘기후역행카드’ 08:46 493
313148 기사/뉴스 트와이스, 12월 컴백 확정..."스트래티지, 찬란한 피날레" 5 08:44 338
313147 기사/뉴스 트럼프, 맥도날드에서 앞치마 두르고 감자튀김 튀겨 “평생 하고 싶었던 일” 20 08:43 971
313146 기사/뉴스 올해 불법 촬영 적발 하루 19건 넘어…초소형 카메라 수입액도 34% 늘어 12 08:34 655
313145 기사/뉴스 정년이 제작사 입장 "MBC는 촬영 시작 20일 전이 되어서야 다른 채널로 가볼 수 있으면 가라" 33 08:31 2,353
313144 기사/뉴스 [단독]어반자카파 조현아 '나솔사계' MC 하차..본업 활동 집중 11 08:29 1,496
313143 기사/뉴스 전국 학교 급식조리사 결원 1천명…흔들리는 '무상급식' 124 08:12 7,639
313142 기사/뉴스 출판사 돌베개, 책 표절 지적에 사과…"남은 재고 출고 중지" 2 07:58 4,168
313141 기사/뉴스 '진화와 이혼' 함소원, 한국 돌아와 딸 혜정 혼자 키운다…"두렵지만 밥 안 굶겨" [TEN이슈] 6 07:42 3,098
313140 기사/뉴스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개봉박두'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2 07:38 1,071
313139 기사/뉴스 "흔해지니까 맛없네"…3년 만에 가격 반토막 난 '이 과일' 111 07:36 16,175
313138 기사/뉴스 정무위, 한화 김동관 이어 '굿즈 환불 제한' 위버스 대표 증인 철회 7 07:31 1,657
313137 기사/뉴스 "하니 인종차별" 뿔난 뉴진스 팬들…결국 들고 일어났다 17 07:30 3,206